관리자를 위한 도움글
◈ 부장의 10대 요건??
1. 주장을 펴다 불리하면 이사의 지시라 우기며 무조건 하라고 한다
(가끔씩 이사의 비난도 하며..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면 그 이사는 그 일에 대해 알지도 못한다)
2. 외국인 앞에서는 영어사용은 금물, 영어 불가능자 앞에서의 영어구사는 최대한 많이
3. 부서원의 아이디어는 반드시 가로챈다.
4. 회사의 모든 임직원은 나보다 무식하다는 신념을 갖는다.
5. 세계의 경제석학의 논리는 삼척동자도 아는 아주 간단한 이론
6. 내 생각은 진리, 타인 생각은 궤변
7. 사장 앞에서의 "no"라는 말은 곧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8. 사장이 기침하면 부서원들에게는 반드시 태풍으로......
9. 책임 회피야말로 직장생활의 가장 큰 미덕으로 여긴다.
10. 하루에 네시간 이상 신문을 볼 수 있는 인내심은 필수
◈ 대접 받는 법
한때 공자가 자공(子貢)과 자로(子路)를 데리고 다니다 길을 잃어 산간 오두막집에서 쉬게 됐다. 늙은 주인은 콧물을 들이마셔가며 흙냄비에 좁쌀 죽을 끓여 이 빠진 그릇에 받아 대접했다.
더러운 주인의 손이나 그릇을 본 제자들은 감히 먹을 엄두도 못냈는데 식성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공자는 맛있게 받아먹었다.
"너희들은 이 빠진 그릇이나 콧물밖에 보지 못하고 그 노인의 성의와 친절을 받아들이지 못하다니 슬프구나. 대접은 할 줄도 알아야 하지만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
이에 비하면 작곡가 쇼팽의 속좁음을 보이는 일화도 있다.
어느날 억지로 쇼팽을 초대한 사람이 식사가 끝나자 피아노 연주를 부탁했다. 어떤 곡의 마지막 부분을 연주하고 일어서자 집주인이 말했다.
"아이고 어쩌면 그렇게 짧은 곡일까요?"
"미안합니다. 그만큼밖에 대접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황금률(黃金律)은 '네가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먼저 남에게 행하라' 하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공자식으로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 하는 소극적인 것은 은률(銀律)이라고 부른다. '행하라'와 '하지 말라'의 차이이다.
공자는 '네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 말이 서(恕)라는 말을 설명하고 있다고도 한다. 서는 인(仁)이라는 말로 바꾸어도 된다. 타인에 대한 배려, 인간으로서의 공감, 연대감(連帶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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