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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직한 상사의 모습
직장에서 좋은 상사의 조건이란 어떤 것일까. <일본 경영주간지 닛케>
이비즈니스가 20~30대 사원 823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상사의 모습'을 인터넷 조사한 결과 70% 이상이 `정확한 지시를 내리는 사람'을 훌륭한 상사의 첫째 조건으로 꼽았다.
2위와 3위는 `위에 대해서도 당당히 자기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과 `부하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이 차지했다. 이어 `실패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 `인사고과가 공정한 사람', `편애하지 않는 사람', `주위를 밝게 만드는 사람'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건을 다 갖춘 상사가 지구상에 있기나 한 것일까.
응답 결과를 역으로 해석하면 지시사항이 정확하지 않는 상사, 윗사람에 대해 할 말을 제대로 못하는 상사, 일을 저지르고는 나몰라라 하는 상사, 인사에서 항상 잡음을 남기는 상사가 의외로 많다는 얘기다.
`어떤 상사인가에 따라 출세가 달라지는가' 하는 질문에서는 78%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하루 중 절반 가량을 직장에서 보내야 하고 상사에 목이 잡혀 있는 월급장이에게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이란 곧 행운인 셈이다.
`상사 때문에 사표 쓸 생각을 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50%가 `그렇다'고 해 직장 생활에서 위 아래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상사에 대한 불만으로는 `책임은 부하에게 미루고 공은 자기가 차지하는 사람'이라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당신의 상사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도 있었다.
여기서는 주위 사람을 늘 신경 써주는 `배려형'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는 `솔선수범형'과, 사내에 발언권이 있고 인망이 높은 `카리스마형'이 뒤를 이었다. 여기까지는 좋은 유형이다. 문제는 문제형들.
주위 의견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대발이형', 뭘 생각하는지 속을 알 수 없는 `클렘린형', 말만 무성하고 실행이 없는 `외화내빈형', 막후에서 손을 쓰는 `밀실형, 고민만 하고 결단이 늦은 `뒷북형', 입만 열면 `주인의식을 가져라'고 다그치는 `수탈형', 위만 쳐다보고 아래에는 눈길을 안주는 `가자미형' 등이다.
한편 미국에서 요구되는 좋은 상사의 조건은
▲스스로 목표와 행동을 투명하게 할 것
▲어떤 문제라도 부하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것
▲팀내에서 첨단을 달리는 플레이어가 될 것
▲부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리더의 소양을 가지게 할 것
▲상사보다 부하를 소중히 여기고 애정을 가질 것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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