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치유영성회복

분노한 자를 멀리함으로 얻는 안전.3

Joyfule 2021. 5. 17. 22:48

 

 


   분노한 자를 멀리함으로 얻는 안전.3

  

술과 분노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까닭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잠 23:29-30)

술이나 마약의 중독에 빠진 자들이 자신의 건전한 통제력이나 절제심을 잃고 분노를 잘 나타낸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주정뱅이는 다툼이나 분쟁 일으키기를 좋아하며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잠 23:32).

형무소 수감자들의 약 80퍼센트 이상은 술이나 마약 중독과 관계가 있습니다. 일단 중독에 걸리게 되면 그런 사람은 안전운행을 할 수도 없고 기계를 다룰 수도 없습니다. 이처럼 술이나 코카인이나 메담페타민 같은 각성제에 의해 환각상태에 빠진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대한 통제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지미(Jimmy)의 취미는 오토바이 타기를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전신은 온통 문신(tatoos)으로 뒤덮인 상태였습니다. 청장년기의 시절에는 항상 오토바이타기를 즐기고 술과 메담페파민 같은 각성제를 항상 가까이 하였습니다. 그는 거의 모든 일에 대하여 항상 분노했으며, 만나는 사람마다 끊임없이 싸움을 일으키곤 하였습니다. 그는 어릴 때 자신이 받은 학대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심한 역기능 가정 환경 속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그의 친척들은 그에게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결국 학교를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하였습니다. 그의 주 수입원은 거의 길거리에서 마악을 거래하는 일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한 번도 제대로 된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오토바이 타는 것과 마약 거래하는 것과 같은 부류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으로 세월을 보내었습니다.

 

어느 날, 지미(Jimmy)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바(bar-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머지않아 그 자리는 싸움판으로 변했고 끝내는 커다란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지미는 이 사건으로 인하여 체포되었고 법정에서 7년 형을 언도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미는 형무소로 넘겨지기 직전, 구치소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구하였고 마침내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으며 차츰 차츰 하나님의 말씀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경공부 시간과 기도회가 있을 때마다 빠뜨리지 않고 참석하였습니다. 지미는 시간이 있을 때 마다 다른 동료 수감자들에게 예수님을 증거 하는 데까지 힘을 썼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그는 예전의 동료 갱 멤버들로부터 계속해서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그들과 결코 싸우거나 다투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들과 결코 조그마한 언쟁조차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그들에게 복음의 말씀과 사랑을 나타내는 일만 하였습니다. 오래지 않아 그의 동료들은 그를 인정하게 되었고 그를 형무소내의 전도자라고까지 불렀습니다. 지미는 다시는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성령님을 근심시켜드리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하여 늘 조심하였습니다. 세월이 가고 또 해가 갈수록 점점 그는 더욱 자기 절제와 마음의 안정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드디어 지미는 형무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 앞에 아주 굳건한 그리스도인으로 그들 가운데 우뚝 서게 되기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