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큐티 - 불리한 상황에서 발휘하는 리더십
말씀 :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시편 142:5)
*묵상 :
시편 142편은 “다윗이 굴에 있을 때에 지은 마스길(교훈) 곧 기도”라는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아마도 아둘람 굴에 피신했을 때 지은 기도시일 것입니다(삼상 22:1-2). 주님만이 피난처가 되시고 자신의 삶에 필요한 전부이신 분이라고 고백하는 다윗은 기도를 시작할 때는 절박한 심정을 하나님께 토로하고 있습니다.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1절).
그런데 다윗은 아둘람 굴에서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하며 기도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윗이 아둘람
굴에 피신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여러 사람들이 다윗에게 몰려왔습니다.
사울 정권의
정치적 핍박을 받던 사람들,
경제적으로
파산하고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다윗에게
몰려왔습니다.
망명생활을 하는
다윗을 도와줄 사람들이 아니라 오히려 다윗이 도와주어야 할 만큼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고 합니다(삼상 22:2).
이것은 리더십의 관점으로 다윗의
생애를 살펴볼 때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훌륭한 리더십은
여건이 완비되어 있을 때 발휘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건이 좋을 때
성공한 리더가 있다면 그는 ‘평균 리더십’을 가진 사람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곳,
힘든 곳에서
발휘하는 리더십이야말로 진짜 리더십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굴 속에서 힘든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힘든 여건
가운데서도 오합지졸에 불과한 사람들만 몰려와 오히려 짐이 무거워지는 상황도 피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며 사람들을
세우면서 결국 그 사람들을 이스라엘 왕국의 초석으로 삼았습니다.
우리도 다윗에게
이런 멋진 리더십을 배울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일터의기도 : 다윗처럼 기도합니다.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시 142:7).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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