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꺼뜨리지 말라
제 2 성전 시대에 로마에서는 성전을 둘러싸고
‘성전 번제단에 불을 피우기 위하여 나무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는 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번제단 위에 불을 꺼뜨리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로마 성전에는 물샐틈 없는 감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은 번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몹시 두려워하는 가문 때문이었습니다.
그 가문 사람들은 벌레 먹지 않은 온전한 나무를 잘라서 사닥다리 옆에 감쪽같이 붙였습니다.
그리고 사닥다리를 메고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보초가 못 들어가게 하면
“우리집 나무 위에 새 집을 놓으려는 것이요.
사닥다리 없이는 도저히 새 집을 놓을 수가 없소이다”
라고 말해 로마군은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성전으로 들어간 그는 사닥다리 옆에 붙어있는 나무를 떼어내 번제단 불속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반복하여 나무를 공급했더니 불이 영영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가문을 브나이 샬마이(Bnai Salmai)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사닥다리 가문(The Ladder Family)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황제의 명령보다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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