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Johannes Brahms
Concerto for violin, cello and orchestra in A minor, Op.102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은 브람스가 다섯 번째 교향곡으로 구상하고 있었던 음악이었는데 곡의 형태를 협주곡으로 바꾼 것은 그의 친구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요하임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요하임' 은 대단한 바이올린 연주자였는데 , 이 곡을 쓸 당시 브람스와 요하임은 불협화음이 많았는데 브람스는 요하임과 화해를 위해서 이 곡을 협주곡 스타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클라라는 이 곡을 가리켜 '화해의 협주곡'이라고 불렀습니다. 브람스의 이중 협주곡은 낭만주의 음악세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곡으로 모든 악기 중에서 가장 선율적이며 가장 변화가 풍부한 바이올린과 첼로가 독주 악기로 쓰이고 있으며 이들의 조화와 호흡이 압권이며 아름답기 그지없는 협주곡입니다.
Violin-David Oistrakh
Cello-Rostropovich
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Cond-Kondrashin
바이올린-대이비드 오이스라흐
첼로-로스트로포비치
모스크바 필하모니오케스트라
지휘-콘드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