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건강정보] 빈뇨, 절박뇨, 잔뇨, 혈뇨…이 모두 '방광염' 증상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방광에 생기는 감기'라고도 불리는 방광염은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빈뇨, 잔뇨감 증상이 지속될 때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신체 구조상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겨울철 증상이 심해지는 방광염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규환 교수와 알아보도록 한다. 위로는 신장에서 소변이 내려오는 요관과 아래로는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와 연결돼있다.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이 취약한 경향을 보인다. 여성은 남성과 비교하면 항문과 요도 사이의 길이가 짧아 장내 세균이 요도로 잘 이동하고, 질 입구도 세균의 증식과 이동이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참을 수 없는 요절박, 배뇨 시 통증, 배뇨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잔뇨감, 하복부 통증, 혈뇨 등이 있다. 만성 세균성 방광염은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할 때 진단한다. 하지만 최근 1회 복용만으로 치료하는 연구도 진행된 바 있다.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한다. 또 만성 방광염을 야기하는 원인이 있는 경우 이를 찾아 제거해야 한다. 방광염 치료를 했는데도 잘 낫지 않는 경우 방광암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검사를 시행해봐야 한다. 암이 더 진행될 경우 체중 감소, 뼈의 통증, 옆구리 통증 등 전이 부위에 따라 특이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정상적인 배뇨 활동으로 몸속의 세균을 배출하면서 세균이 거꾸로 요도를 통해 침투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야기하기 때문에 하루 총 수분 섭취량은 1200~1500㏄ 정도가 적당하다. 크랜베리 주스, 비타민C, 녹차 등의 여러 식이요법 연구를 시행했지만 아직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 뒤로 세척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또한 성행위 직후에 배뇨해 세균을 내보내야 한다. 감염 예방 역할을 한다. 상재균 사멸은 질 내 세균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양과 횟수를 지켜 사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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