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131가지 이야기
지은이:유재덕
56. 교회를 망치는 지름길
*교회나 교회에서 열리는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다.
굳이 참석해야 한다면 늦게 간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테니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씨에는 집에서 쉰다. 다른 사람이 갈 테니까.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할 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점을 찾아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그대로 실천한다.
*헌금이나 십일조를 절대 드리지 않는다. 나머지 사람들이 낼 테니까.
*사람들을 만나도 먼저 웃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아는 체를 할 테니까.
그리고 나서는 사람들에게 교회 분위기가 너무 차가운 것 같다는 말을 빠뜨리지 않는다.
*절대로 교회의 일을 맡지 않는다.
그 대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을 열심히 비난한다.
*위원회에 배치되지 않더라도 겉으로는 여유있는 표정을 지으며 전혀 속상해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위원회에 배치되면 이유를 달지 않고 더 이상 참석하지 않는다.
*이것저것에 대해서 질문을 받을 경우에 할 말이 없으면 납작 엎드린다.
*그렇지만 모임이 끝난 뒤에는 어떻게 처리했어야 했는지 사람들에게 유창하게 이야기한다.
*할 수 있는 그 이상을 하려 들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할 일을 맡긴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일어나서 외친다. "저들이 작당을 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안 해도 될 일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리고 나서 사람들이 그 일을 같이 하자고 권하면 언제나 그렇듯이 슬쩍 빠져나간다.
내가 아니더라도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늘 있는 법이니까.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린도전서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