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젊은이에게

소중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131가지 이야기

Joyfule 2019. 1. 16. 01:38
    
      소중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131가지 이야기
      지은이:유재덕  
    4부 가슴에 계신 주님 
    그리스도면,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그분으로 충분하다. 
    그분은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고 
    따라서 그분 이외의 다른 사람들을 의지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들은 오늘 우리를 위하다가도 내일에는 등돌릴지도 모를 일이다. 
    그들은 바람만큼이나 변화가 심하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영원히 성실하시다. ㅡ 토마스 아 캠피스 
    55. 말이 아닌 행동으로 
    D.L. 무디가 효과적인 대중 전도라는 주제의 토론을 위해서 개최되는 
    전국적인 규모의 회의에 참석자 인디애나폴리스를 방문했습니다. 
    회의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그곳에 도착한 무디는 늘 그렇듯이 
    복음성가 인도자인 아이라 생키와 함께 거리로 나가서 노방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무디는 생키에게 먼저 상자 위에 올라가서 노래를 부르도록 요청했습니다. 
    생키가 노래를 시작하자 거리를 오가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느 정도 모이자 이번에는 무디가 상자에 올라가서 
    간단히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서 그들 모두를 대회가 열리는 가까운 장소로 초대했습니다. 
    대중 전도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기 위해서 전국에서 파송된 대표자들이 
    모이기로 예정된 장소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무디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들 들으려고 모인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무디는 그들 앞에 나가서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회의 시간이 가까워지자 이름표를 붙인 참석자들이 
    하나 둘씩 강당에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적잖이 당혹스러웠습니다. 
    효과적인 전도 방법에 관해 서로 토론을 벌이기 위해서 먼 거리도 마다 않고 달려온 
    그들의 자리는 이미  인디애나폴리스 지역 주민들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석자들의 모습을 본 무디가 갑자기 설교를 멈추고서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임을 끝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대중에게 접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기 위해서 
    우리 형제들이 멀리서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그제야 회의 참석자들은 그날 저녁 
    무디의 도발적인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한일서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