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1.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 개인 비전의 원칙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중 첫째 습관인 '자기의 삶을 주도하라'는
삶에 있어서 주도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고 또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말한다.
이에 대해 Action과 Reaction의 개념을 보충하고 싶다.
Reaction은 외적인 환경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지만,
Action은 외적인 환경과 상관없이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뜻한다.
삶을 주도하는 사람은 타인이나 외부의 압력에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책임을 가지고 삶에 반응을 하며 행동을 한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작지만 매우 큰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을 인식하고, 자극이 왔을 때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즉 자신만의 위대한 선택의 특권이 있음을 인식하고, 그 공간에 우뚝 서서 주도적으로 반응을 선택해야 한다.
모든 일은 나의 선택(인격의 실천)의 결과로 이루어지며,
따라서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나에게 있다는 자의식이다.
책임감이란 자신이 외부 자극에 대한 선택과 반응의 능력을 말한다.
※ 책임(Responsibility) = Response(응답, 반응) + ability(능력, 역량)
주도적인 사람은 이 같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주변의 여건, 상황 때문이라는 등의 핑계를 대지 않는다.
자신의 아주 작은 약속일지라도 항상 그것을 실천한다면 자기 통제의 장점을 깨닫게 하는 내적인 성실성을 갖추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용기를 갖게 된다.
자신에 대해 약속을 하고 이것을 실행하는 능력(책임감)은
효과성의 기본적인 습관을 개발하기 위해 기초가 되며 필요한 본질이다.
이는 인간의 독특한 네 가지 천부적인 자질인 상상력, 양심, 독립의지 그리고 특히 자아의식에 근거하고 있다.
삶에 주도성을 부여하는 인간의 4가지 천부적인 능력
자아의식
자신의 사고과정 그 자체를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는 우리가 몸에서 떨어져 나가 자신의 상태를 관찰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
우리 자신을 보는 방식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를 통해 우리의 패러다임을 원칙에 바탕을 둔 것인지를 검증할 수 있다.
상상력
처해져 있는 현실을 뛰어넘어 마음속에 무언가를 창조해 낼 수 있는 능력이다.
비전을 수립하는 능력, 잠재성을 찾아내는 능력,
현재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마음속에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양심
옳고 그른 것에 대한 깊은 내면적 자각으로서 행동을 지배하는 원칙이다.
나아가 이것은 생각과 행동이 원칙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정도를 말한다.
기쁨으로 목표실현을 할 수 있는 개인적, 도덕적, 윤리적 지침을 알아내는 능력을 말한다.
독립의지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실천력이다
인간의 본성은 주도적이다.
주도성은 단순히 솔선해서 사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이 말은 스스로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뜻이다.
자신의 가치를 우선하고 충동을 하위에 두는 지혜는 주도적인 사람의 특징이다.
주도적인 사람은 심사숙고하여 선택하며, 내면화된 가치 기준에 따라 행동한다.
주도성의 본질은 자신 및 다른 사람에게 약속을 하고 이를 성실하게 지키는 것이다.
주도적이란 무모하게 밀어붙이고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며 공격적이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사람들에게 책임을 인식시켜주는 것은 인격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해주는 것이다.
주도적인 접근 방법은 내면에서 외부로 향하여 변화하는 방법이다.
즉 외부의 것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먼저 자신이 변해야 한다는 자의식이다.
‘주도적이 되라’는 말은
인생은 가치의 산물이지 결코 자기 기분의 산물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이는 우리는 우리들이 내리는 결정의 산물이라는 뜻이기도 하며
우리의 삶이 결코 외부 환경이나 여건에 길들여진 상황의 산물이 돼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우리는 감정이나 상황보다 가치를 우위에 놓을 수 있어야 한다.
주도적으로 되는 것의 반대 개념은 대응적이 되는 것이다.
대응적이란 것은 기분, 감정, 충동에 좌우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나오느냐에 좌우되는 것을 말한다.
‘주도적이 되라’는 첫 번째 습관의 기본 원칙은 바로 '책임감을 가져라'이다.
주도적인 사람이란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올바른 원칙들을 준수하며
이에 따른 필요한 일들을 모두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는 유형의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의 삶이 주위의 여건이나 상황에 따라 좌우된다면 그 이유는 우리 자신의 무지함과 태만함 때문에
그것들에게 우리를 지배할 수 있는 고귀한 결정의 권한을 양도해 주었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이 고통스럽게 느끼게 되는 원인도
일어난 사건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에 대한 반응으로 고통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같은 선택을 한다면, 반사적인 사람이 되어 주변의 여건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다.
즉 주위사람들이 자기에게 잘 대해줄 때 그들은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만일 주위 사람들이 그렇지 못할 때는 방어적이고 자기 보호적이며 비판적이 된다.
반사적인 사람은 그 감정적인 삶이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따라 의존적이 되며
다른 사람의 약점이 자신을 통제하도록 내버려 두게 된다.
그러므로 반사적인 사람은 기분, 분위기, 조건, 주변의 여건에 따라서 행동하게 된다.
"오늘의 나는 어제 내가 결정한 선택의 결과이다"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즉, 자신의 행동의 원인이 주변의 환경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선택이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의 행동이나 태도가 우리의 선택에 의한 것이 아니라 주변의 상황이나 분위기,
조건 등에 의해 반응한다면 자신의 인생이나 운명에 대한 책임을 상실하게 될 뿐만 아니라
점차 피해의식을 갖게 되고 스스로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게 된다.
주도성을 자각할 수 있는 방법
1) 주도적인 말을 하라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대응적이고 감정적인 말을 계속하게 되면 이 말이 씨가 되고 예언이 된다.
자신의 운명은 이미 결정됐다는 패러다임을 강화시켜 끝내 이 같은 숙명론이 정당화된다.
우리가 쓰는 말을 보면 자신이 얼마나 주도적인 사람인가를 알 수 있는 측정기준이 된다.
반사적인 사람이 쓰는 말에는 책임감이 없다.
반사적인 말의 일반적인 공통점은 “나는 책임이 없다.” 이다.
즉 나는 반응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과 같다.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은 반사적인 사람이 갖는 본성이다.
“나는 책임이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다.
반사적인 말의 심각성은 그 말들이 바로 자성예언이 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운명은 이미 결정됐다는 패러다임을 굳게 믿고,
이러한 믿음을 입증하기 위해서 그에 맞는 증거의 말들을 하게 된다.
주도적인 접근방법은 '내면에서 외부로' 향하여 변화하는 방법이다.
즉, 외부에 있는 것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의 내부의 생각과 말에서부터 긍정적이 돼야 하는 것이다.
2)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관심의 원이 아니라 통제력의 원에 집중하라.
우리는 각자 광범위한 관심의 영역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예컨데 자신의 건강, 가족, 직장 문제, . . .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관심의 원”을 그려두고 모든 관심의 영역을 그 안에 포함시킨다.
‘관심의 원’에 들어있는 대상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것들은 우리가 전혀 컨트롤 할 수 없는 것과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들로 구분 할 수 있다.
나아가 우리는 이처럼 통제력(컨트롤), 즉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상들을
더 작은 ‘영향력의 원’안에 둠으로써 '관심의 원'과 구별할 수 있다.
‘영향력의 원’이란 사람이 직접 통제력을 미칠 수 있는 사항들을 포함하는 영역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영향력(컨트롤)을 행사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할 때,
그들의 지식과 경험은 늘어나게 되고 신뢰성은 더욱 증진된다.
그 결과, ‘영향력의 원’은 더욱 넓어지게 되고 차츰 '관심의 원' 가까이 확장되게 된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들이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노력을 집중하게 되면,
영향력이 가능한 행사를 위해 투입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기게 된다.
그 결과 ‘영향력의 원’의 범위는 더욱 줄어들게 되고 삶의 가치와 신뢰는 떨어지게 된다.
우리가 이러한 두 가지 영역 중 어디에 시간과 에너지의 대부분을 집중시키는가를 살펴보면,
자신의 주도성의 정도가 어떠한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관심의 원'(통제 불가능한 일)’은 기대적인(추상적인) 표현으로 가득 차 있다.
“나 스스로 활용할 시간적 여유가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나랑 함께 일하는 사람이 좀 더 훌륭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었다면”......
그러나 ‘영향력의 원'(통제 가능한 일)’은 결의적인(실제적인) 표현으로 차 있다.
“나는 좀더 사랑을 나눌 수 있다”,
“나는 좀더 참을성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더 성실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주도적인 사람
주도적인 사람은 자신의 노력을 ‘영향력의 원’(통제 가능한 일)에 집중시킨다.
이들은 자신이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일을 중점적으로 한다.
주도적인 사람은 ‘기대’보다 ‘결의’에 집중하는 것이다.
또 이들이 가진 에너지의 본질은 영향력의 원을 증가시키는 긍정적, 적극적, 확장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주도적인 사람은 우선 순위를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하며,
그것을 효과적으로 행사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관심의 원’과 같은 크기의 ‘영향력의 원’을 가지게 된다.
반사적인 사람
반사적인(대응적인)사람은 자신의 노력을 ‘관심의 원’(통제 불가능한 일)에 집중시킨다.
이들은 자기의 관심을 다른 사람이 갖는 약점, 환경상의 문제,
그리고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여건 등에 집중시킨다.
반사적인 사람들은 이 같은 대상에 관심을 집중시킴으로써
비난하고 책망하는 태도, 반사적인 말, 피해의식의 증대와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
그런데 이 같은 대상에 집중하게 되면 부정적, 즉 소극적 에너지가 나타나게 되고,
또 자신의 영향력권 내에 있는 것들에 무관심해지기 때문에 마침내는 ‘영향력의 원’을 축소시키게 된다.
‘관심의 원’안에 있는 대상에 노력을 집중하게 되면 이것들이 자신을 통제하도록 권한을 내어 주는 셈이 된다.
그 결과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주체적인 주도권을 잡지 못하게 된다.
이는 문제가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부의 것에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내어 주는 결과가 된다.
이때의 변화 패러다임은 ‘외부에서 시작하여 내면으로’ 향한다.
다시 말하면 자기 자신이 변화되기 이전에 반드시
외적인 것이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소극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주도권 접근방법은 '영향력의 원'안의 해결 가능한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다.
당면한 문제가 직접적인 통제, 간접적인 통제,
또는 통제할 수 없는 것 중 어떤 것이든 해결의 첫 단계는 우리 선택에 달려 있다.
주도적인 접근 방법은 세 종류의 문제를 해결할 때 현재의
'영향력의 원'내에 있는 해결책부터 실천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습관을 바꾸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을 바꾸며
통제할 수 없는 문제를 보는 관점을 바꾸어 '영향력의 원'에 집중하는 것이다.
직접적인 통제
자신의 태도와 관계되는 문제로 우리의 습관을 다룸으로써 해결된다.
이는 개인승리에 해당되는 것이다.
간접적인 통제
타인의 행동과 관계된 문제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을 바꿈으로써 해결된다.
이는 대인관계승리에 해당된다.
통제할 수 없는 경우
통제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기꺼이 인정해 가며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영향력의 원'에 맞추기 앞서 '관심의 원'안에 있으며 심사숙고 해야 할 점
긍정적 결과는 원칙에 따라 행동해야 오는 것이다.
우리에게 행동을 선택할 자유는 있지만 그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를 선택할 자유는 없다.
결과는 자연법칙에 의해 지배되므로 '관심의 원'안에 속한다.
우리의 행동은 원칙에 의해 지배된다.
원칙을 지키는 행동은 긍정적 결과를, 원칙에 위배되는 행동은 부정적 결과를 가져온다.
“만약 당신이 막대기의 한쪽 끝을 집어 올리면 다른 쪽 끝도 따라서 온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행동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함으로써 뒤따르는 결과도 선택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선택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올바른 원칙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실수를 즉시 인정하고 수정해서 그로부터 교훈을 얻는다.
늘 자신의 선택에 대해 뒤늦게 후회하는 사람은 과거의 실수도 ‘관심의 원’에 속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즉 우리는 실수를 취소할 수도 없고 원상태로 되돌릴 수도 없으며 그것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를 통제할 수도 없다.
실수에 대한 주도적인 해결방법은 실수를 즉시 인정하고 고침으로서
그로부터 교훈을 얻어 이 같은 실수가 앞으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한다면
우리는 다시 무한한 능력을 갖게 된다.
‘영향력의 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다.
자신 및 다른 사람에게 약속을 하고 이를 성실하게 지키는 것이야말로 주도성의 본질이자 명확한 표현이다.
이것은 또한 자기 성장의 본질이다.
우리가 자신의 생활을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약속을 하고 지키는 것과
둘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것이다.
아주 작은 약속일지라도 항상 그것을 실천한다면
자기 통제의 장점을 깨닫게 하는 내적인 성실성을 갖추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용기를 갖게 된다.
우리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약속을 하고 또 이를 지키면
자신의 신용과 명예는 감정이나 기분보다 점차 더 중요해진다.
이처럼 자신에 대해 약속을 하고 이것을 실행하는 능력이야말로
효과성의 기본적인 습관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본질이다.
“주도적인 노력에 의해 스스로의 인생을 고결하게 하는 인간의 불가사의한 능력보다 더 고무적인 것은 없다.”
- 헤리 데이비드 스쿨 ?
“아무도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에게 고통을 줄 수 없다.
나만이 나에게 고통을 줄 수 있고, 나만이 나의 의식을 지배할 수 있다.”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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