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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45편<왕께 지어 드리는 노래>

Joyfule 2010. 6. 12. 09:06
 

 

시45편<왕께 지어 드리는 노래>

 

 [내용 보기]

시편 45편은 흔히 로얄 웨딩의 노래로 불리워 지는 메시야 시편의 하나입니다.
메시야로 역사가운데 오신 그분은 정녕 우리의 왕이십니다.
이 시편의 절반인 9절까지는 그분이 어떤 왕이신가를 찬미하고 있고,
10절 이후는 그의 신부된 교회가 세상을 잊어 버리고
어떻게 왕의 총애를 입는 아름다운 여인이 될 것인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 우리는 로얄 웨딩의 눈부신 주인공이 된 것입니다.

부부의 행복은 무엇보다 서로를 이해하는데서 시작됩니다.
신랑을 이해하는 것은 신부가 맨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의 신부는 무엇보다 더욱 그래야 합니다.
이 시편의 노래에는 우리의 신랑되신 왕에 대한 기대가 나타나 있습니다.
그는 이 기대를 이루시기에 족한 왕이십니다.
그는 겸손하지만 정의로운 왕, 그리고 악을 미워하시는 왕이십니다.
그래서 그의 보좌는 영원하십니다.

지도자가 겸손한데 정의롭지 못하다면 그의 겸손은 비겁한 자기위장에 불과할 것입니다.
지도자가 정의로운데 겸손하지 못하다면
그는 접근하기 어려운 백성들과 유리된 통치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겸손과 정의로움에다가 지도자에게는 악을 멀리하는 깨끗함이 요구됩니다.
그래야 그가 통치하는 곳에 거룩함이 있고, 그의 신부는 거룩한 공주, 거룩한 백성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로얄 시편에서 한 나라의 지도자상을 새롭게 발견할수 있습니다.
지상의 모든 왕들은 결국 만왕의 왕되신 그분을 본받아야 하고 학습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왕에게 하나님이 기쁨으로 기름 부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새로운 이 나라의 지도자가 이런 왕이 되도록 기도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그가 끝까지 겸손하도록 그리고 그가 정의롭고 깨끗한 지도자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왕을 세우시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이 땅의 백성들을 위하여 세우신 지도자가
무엇보다 당신을 경외하고 당신에게서 배울수 있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