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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반항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다룬 탁월한 글

Joyfule 2017. 10. 2. 10:34
     
    십대 반항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다룬 탁월한 글     
    잔소리도 무의미한 일입니다. 
    십대는 일반적으로 처음 듣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입니다. 
    만일 그들이 옳은 것을 행할 의도가 없다면, 반복해서 귀찮을 정도로 말을 하는 것은 
    분개심만 키울 뿐이며 아무 문제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자녀들이 반항하는 동안에는 바로 인도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뭅니다. 
    오직 주님만이 기회들을 마련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이 분명히 그러한 기회를 주실 때까지 참고 인내하는 것만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잠언은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잠 25:11)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래 참으면 관원이 그 말을 용납하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잠 25:15)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삶 자체만으로도 큰 스승입니다. 
    종종 어떤 행동에 따르는 자연스러운 결과는 반항의 무익성을 가르치는 최고의 교사입니다. 
    자녀의 행위에 대한 결과를 무조건 보호하고 감싸는 것은 확실히 해롭습니다. 
    이 경우 갈라디아서 6장 7절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십대에게 자신을 해롭게 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은 종종 자신의 타락을 방지하는 
    완충물이 되기도 하지만, 뜻하지 않게 그들의 반항을 연장시키기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반항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한번 선택한 후에는 그 결과를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고난은 경험을 얻게 하고 성숙을 가져옵니다. 
    시편 기자는 이 사실을 입증하면서,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 119:67)고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우리가 자녀들의 존경을 얻고 그들을 돕는 일에 인정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잠 16:6)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충분히 결정할만한 위치에 있는, 조금 더 나이 많은 
    십대들의 결정을 받아 주는 일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결정을 무조건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그들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가 그들의 결정권을 인정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존중하면 그들은 우리를 더욱 존중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