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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Joyfule 2021. 3. 24. 00:23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묵상 :


 
잠언 기자가 아들을 향한 안타까움을 담아 개미를 등장시켜 게으름을 지적합니다. 개미는 리더십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면서도 여름에 먹을 것을 준비해 겨울을 견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실제적인 근면을 시청각 효과로 교훈하면서 잠언 기자는 이렇게 질문합니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게으름을 성토하는 이 말씀은 구체적으로 잠을 깨는 시간을 질문하고 있습니다. 잠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하지만 잠자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식사량이 사람에 따라 차이 나듯이 오래 잠을 자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고 적게 자도 충분히 생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잠언 기자가 말하는 대로 잠자는 시간을 조절하지 않으면 자기 계발을 하기도 쉽지 않고 재산을 모으기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긴 많은 사람들 중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남보다 일찍 일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종달새 형’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밤보다는 새벽이 생산적인 시간으로 활용하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일찍 일어나서 활동해야 효과적인 하루의 설계를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일찍 일어날 수 있습니까? 일찍 자면 됩니다. 너무나 단순한 공식입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고 일주일 이상을 버틸 수 있는 장사는 없습니다! ‘새벽형’이냐, ‘저녁형’이냐 논쟁보다 중요한 것은 게으름을 벗어나기 위해 잠을 깨어 활동하는 시간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일터의기도 : 깨어있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