얽어 맨 줄을 끊어주시는 하나님

    얽어 맨 줄을 끊어주시는 하나님

말씀 :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시편 107:12-14)

*묵상 :   이스라엘 백성들은 외세의 침략을 받아서 고통을 당한 적이 많았습니다. 누구에게도 도움 받지 못할 바로 그 때 그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13절 상).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물리적으로 외세의 침략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압제받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제 정세를 보면 마치 깜깜한 곳에서 무엇엔가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시편 기자가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10절)은 한탄하는데 바로 국제 사회 속 우리의 정치 경제 상황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에 대한 전망도 비관적인 견해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렇습니다. 기업들마다 성장은 고사하고 현상 유지도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주님은 우리에게 캄캄한 곳으로부터 인도해 내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13절 하). 압제에서 풀어주셨습니다.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그들을 얽어맨 줄을 끊어주셨습니다(14절). 하나님은 억눌려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를 인도하소서!”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31절).

*일터의기도 : 우리에게도 있는 어려움과 고통으로 인해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회복시켜 주시고 선하게 인도해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