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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투 대상: 프리메이슨 (1)]

Joyfule 2010. 9. 27. 09:44

영적 전투 대상 / 프리메이슨(1) - 일루미나티, 영지주의 등 신비종교가 통합된 영적단체 "

[영적 전투 대상: 프리메이슨 (1)]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는 생소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메이슨(Freemason)은, 하지만 세계사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친 단체라고 알려지면서,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리메이슨'을 굳이 한국말로 옮겨보자면, '자유석공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뜻만으로는 단체의 성격을 파악할 수 없다. 이들이 보편적으로 말하는 프리메이슨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중세시대 성당건축에 참여한 석공 조합에 뿌리를 두고 있는 프리메이슨은 17세기 영국에서 인간과 사회의 개선을 추구하는 엘리트들의 사교클럽으로 재 탄생했다. 세계시민주의,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이 단체는 이후 전 유럽과 미주로 확산됐다. 현재 회원 수는 전 세계에 약 570만 명 정도며 이중 영국과 미국에만 5백만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메이슨의 역대 회원 중엔 미국의 조지 워싱턴, 링컨, 루스벨트, 닉슨, 빌 클린턴 전 대통령들과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 볼테르, 몽테스키외, 스탕달, 보들레르 등 전 세계를 움직이는 인물들이 포함돼 있다." 그렇다면 어떤 단체이길래, 그들의 말대로 순수한 사교클럽, 사회단체에 불과한데도 수많은 엘리트들이 이 조직 안에 있는 것일까.

다음은 오랫동안 프리메이슨에 대해 연구, 수많은 정보를 수집한 미국의 한 학자가 밝힌 내용을 토대로 프리메이슨의 기원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프리메이슨의 기원을 고대로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것 자체가 우선 심상치 않다. 많은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프리메이슨의 공적 탄생 시기는 1717년이지만, 이 조직의 진짜 역사는 훨씬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즉 전설처럼 알려진 신비로운 집단이라고만 생각했던 성전기사단, 장미십자단, 일루미나티 등과 영지주의, 신비종교가 통합돼 나타나는 프리메이슨은 바로 영적 단체라는 점이다.
이들 단체의 출발은 고대 신비종교에서부터 시작됐는데, 이 고대 신비종교는 바로 창세기 3장, 6장 사건 이후에 만들어진 바벨탑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바벨론 종교는 문명의 발생지인 이집트, 인도, 페르시아, 그리스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이들의 종교의 내용을 보면 한마디로 '범신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고대 종교가 만들어낸 산물을 보니까 종교적 핵심은 카발리즘, 초대교회에서부터 있었던 영지주의, 성전 기사단, 그리고 유럽의 장미 십자단으로, 그리고 프리메이슨과 프리메이슨의 핵심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일루미나티로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한쪽으로는 신지학과 관련되고, 1800년대는 각종 이단 집단과도 연결, 현재에 이르러서는 바로 뉴 에이지 운동와 연결되어 있다.

바벨론 종교는 다른 한편으로는 각종 마술, 마법, 점술, 영매 등 각종 신비주의 관행을 만들어냈으며, 동양의 힌두교, 불교, 일본 신도 사상을 만들어냈다. 거슬러 올라가보면, 동양 종교의 뿌리 역시 바벨론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 계보의 흐름이 현재에 와서는 뉴 에지로 통합된 것이다. 오늘날 최면 등 과학의 모습으로 영적 체험을 하는 기술로도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인 형태로는 막시즘을 출발하게 하고, 미국과 유럽의 비밀 결사조직, 국제금융, 종교단체인 WCC 까지 영향권 안에 있는 것이다. 서로 다른 단체들이지만 고대 바벨론에서부터 프리메이슨, 현재의 뉴 에이지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 계보들인 셈이다. 즉, 이름들은 교묘하게 다른 옷을 입고 있지만, 이들의 각종 형상, 신조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프리메이슨의 역사를 살펴본 결과, 결론적으로 말하면, '프리메이슨은 비밀 집단의 역사이면서, 이 비밀 집단의 역사는 조직된 신비주의 사교(邪敎)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1859년부터 1891년까지 프리메이슨의 리더로 있었으며, 신비주의 사교 집단들의 완벽한 역사에 대해 집대성한 앨버트 파이크라는 인물은 '고대 도덕률과 교리'라는 책을 통해 "신비주의 종교가 어떻게 성장하여 바벨론 시대부터 프리메이슨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흘러나왔는지 집대성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파이크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프리메이슨의 비밀 지식을 보면, 많은 내용들이 유실된 것처럼 보이지만, 메이슨, 혹은 프리메이슨, 프랭크 메이슨이라고 부르는 이름을 통해 중심 교리는 거의 다 다 남아 있다. 각종 등급의 이름 역시 그 당시에 있었는데, 물론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결국 영성과 그 중심의 하트는 똑같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사상의 시작은 바벨론에서부터 출발했다." 또한 파이크는 "이 프리메이슨이 바로 각종 철학자, 카발리스트, 신비주의와 영지주의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주장은 파이크 뿐만 아니라 다른 각종 메이슨의 참고 서적에도 똑같은 내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프리메이슨의 모니터'라는 책을 보면, "메이슨의 각종 용법과 관행들은 이집트 철학자들과 너무나 일치하다. 그런데 이 신비의 철학을 세속의 인물들에게 알려주기 싫어서 처음에는 그들의 특별한 교리와 정책을 숨겼으며, 보통 사람들이 알기 힘든 상형문자를 사용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프리메이슨이 그들이 말하는 대로 단순한 사회 단체라고 하기에는 그 계보를 이루는 사상과 영향력은 엄청나다. 단순한 사회 단체가 아니라는 증거는, 프리메이슨의 시작과, 역사, 조직에 대한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수많은 책과 도서관의 규모만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다. 유럽만 하더라도 런던 중심가 대 여왕 거리에 있다는 프리메이슨 홀에는 엄청난 자료가 보관돼 있으며, 미국은 엄청난 기록들이 아이호아주 랏지에 남아있고, 가장 많은 자료는 워싱턴의 프리메이슨 신전에 있다. 워싱턴 신전은 전 세계의 '어머니 최고 위원회' 본부로서의 역할, 즉 프리메이슨의 총 본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프리메이슨의 신전 역할과 유명한 메이슨의 도서관을 가지고 있다.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프리메이슨의 조직과 사상은, 처음에는 정보들이 구전돼 오다가 상형문자로, 그리고 문명마다 서로 다른 문자로 전수돼 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비밀 의식에 관련된 지식, 신조들이 글로 쓰여져 루시퍼(Lucifer)적인 사탄의 활동들을 영구화시키기 위해 문서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 많은 부분들이 그리스 로마 철학자들에 의해 처음 기록됐으며, 이것이 세대를 거쳐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프리메이슨 집단들의 사탄적인 역사는 그들이 쓴 책에 상세하게 남아있다. 물론 파가 많아서 조금씩 다른 것도 있지만, 이 주제의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주제와 핵심은 같다. 따라서 메이슨 조직의 완벽한 역할을 알려면 고대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사를 새롭게 봐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교묘하고 엄청난 프리메이슨에 숨겨진 사탄의 정체 등에 대해 밝히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