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교회에 경고하시는 성령의 말씀

 

 

오늘날의 교회에 경고하시는 성령의 말씀

 

‘참 열심히 다녔습니다. 주일 수요일 금요철야 구역예배 새벽예배 특새 부흥회 수련회 ~ 그러나 그 갈급함을 채울 수 없어 이곳저곳 참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참고도서도 참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성경말씀과 기도 없이는, 기초 없이 지은 집이었음을 알게 되며 성경읽기와 기도로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필자의 칼럼인 ‘난 늘 열심히 교회에 다녔어, 근데 이 허전함은 뭐지?’에 댓글을 올린 어느 회원의 글이다. 이처럼 우리네 교회는 요구하는 예배의식과 신앙행위가 무척이나 많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이 예배의식에 참석하는 것이다. 예배의식에 참석하는 것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위로 이어지는 지는 별개이다. 왜냐면 그러한 종교의식에 참석하고 희생행위를 가장 많이 한 사람들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었지만, 예수님으로부터 독사(귀신)의 새끼라는 독설을 들으며 지옥의 불길에 던져졌다. 그들이 사랑과 용서의 화신인 예수님으로부터 한 번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기이하기조차 하다. 그러므로 당신이 교회문턱을 닿도록 다니면서 수많은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한 것으로 만족한다면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운명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참에, 예전에 우리네 교회에 대하여 성령께서 말씀해주신 내용들을 올려드리겠다.

 

* 교회 우두머리들이 성전 꼭대기에 있다.

* 교회에 빛 좋은 개살구들이 많다.

* 교회 문만 들락 달락 하는 사람들이 많다.

* 어리석고 무지한 양들이 기도하지 않고 있고, 이미 많은 양들이 넘어져 있다.

* 교회가 기도하는 것을 잊었다.

* 오늘날의 교회는 기도는 하지 않고 무리수만 낳는다.

* 많은 종들이 살찐 양들만 찾아다닌다.

* 세상에는 타락한 종들이 많다.

* 기름 부어 세운 종은 많지 않다. 스스로 종 된 자들은 그들의 일을 할 뿐이다.

* 오늘날의 교회는 상업적이다.

* 세속적인 교회, 타락한 종은 많으나 기도하는 종은 많지 않다. 삶에 빠져서 나를 찾는 것을 잊어버리고 산다. 맹목적인 기도모임을 하고 있다.

* 직분이 무슨 문제냐?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는 자가 내 사랑을 입는다.

* 지금의 교회는 기름(성령, 필자 주)이 떨어져서 기쁨이 사라지고 있다.

* 교회 안에 기도하는 일꾼들이 기도할 생각은 안 하고 웃고 떠들고 있다.

* 교회는 가정이 구원받는 곳이고 거룩한 이름이 등록되고 있는 곳이다.

* 교회 이름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에, 익지 않은 과일이 땅에 떨어진 것처럼 악취 가 나고, 입으로만 주여주여 하고, 귀신들을 쫒는 일에 관심이 없고, 귀신의 초청 에만 몰두한다.

* 너희 세상의 교회들은 고장 난 수도꼭지(성령이 없는 것. 필자 주)이다.

* 교회 일꾼들이 기도는 하지 않고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

* 종들이 기도는 하지 않고 자기 이름만 낸다.

* 오늘날의 교회가 귀신들을 많이 불러들인다.

* 오늘날 교회가 지혜와 지식을 구하지 않고 지혜와 지식이 없어 망하는 도다. 먹고 마시고 떠들다가 망하는 교회가 많다. 지혜가 없는 교회이다.

* 이름만 교회지 속이 지옥인 데가 많다.

* 교단은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서이고, 교회는 창에 찔린 예수를 알리지 않고 업적을 알리는 데 혈안이고, 양들은 귀신들의 공격에 독 안에 든 쥐이고, 쓸 만한 양들은 귀신의 조화와 활동에 무지하고,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고 기쁨도 소망도 없는 일 에 몰두하고 아버지의 뜻에 무지하다. 기초훈련이 안된 자들은 귀신들의 존재도 모 른다. 종들을 부리는 영은 고급영이다.

* 종이 주인의 말을 듣는 것이 당연하나 어찌된 일인지, 내 일은 마다하고 자신들이 하고 싶어 하는 일만 골라서 하고, 내 양들은 길거리에서 무차별하게 학대당하는 것도 모르고 자기들만 먹고 잔치하고 있다.

* 교회는 자기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으로 사는 원칙을 가르치는 곳으로, 마지막 때는 이 원칙이 사라지고 무너지며, 자기 마음대로 살며, 기초신앙이 무너지고 세 속적이고 세상적인 잣대로 세상을 사는 물질만능의, 그야말로 인본적인 사상이 교 회 안에 들어오며, 이미 기초신앙이 무너진 교회들이 많다.

* 한국에 있는 많은 종들이 미혹의 영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 (신학교 교육, 필자 주)으로는 나를 만날 수 없다.

* 종교적인 신앙인들이 이색종교단체에 빠질 것이다. 교회가 많이 무너질 것이다.

 

위의 성령님의 말씀에 의하면, 왜 우리네 교회에 성령의 증거나 능력과 열매가 없는 지 잘 알 수 있다.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없고, 기도는 하지 않고 먹고 마시면서 교제하는 데만 골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도하는 행위조차 자신의 탐욕을 구하며 형식적인 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자기만족과 자기 의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삼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성령이 함께 하시는 증거와 능력이 없는 교회에 몸담고 있다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가르치던 유대교인들과 다르지 않은 참혹한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23:15)라고 경고하신 것을 잊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