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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10. 22. 20:30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이 우리 가운데 임하길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에 우리의 믿음은 너무도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매일 매일 우리에게 주어진 반복된 일상의 삶은 고단합니다. 
해야 할 일들과 만나야 할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유혹 속에서 밀려오는 
염려와 걱정으로 자유하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고난 가운데 있는 힘든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옵소서. 
말씀과 진리로 날마다 새롭게 하옵시고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독수리의 날개침 같은 활력을 허락해주옵소서. 
항상 우리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무엇보다도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아무리 친하고 가깝게 지내도 말과 행동으로 인한 오해도 있을 수 있고, 
그 때문에 미움과 분노가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이 모든 잘못된 생각과 오해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배신의 아픔으로 고통당하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받았던 배신으로 인해 미움과 분노 
그리고 살인에 대한 충동까지 지니고 있는 자가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함을 입게 해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그 평안함이 가득차게 하옵소서.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과 그 뒤에서 그의 아들을 조종하며 
함께 역모에 가담했던 그의 절친 아히도벨의 배신 앞에 몸서리칠 수밖에 없었지만, 
그 모든 아픔, 시련 그리고 고통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로 이기고 승리하며 나아갔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 
이러한 문제들이 있다면 주님을 통해 이겨 나아가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예수님께서도 여러 배신과 반역 그리고 모진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통해 
승리함을 맛보았듯이 우리 삶 속에 찾아오는 모욕감과 배신감 
그리고 미움 이 모든 것들은 우리 안에서 사라지게 하시고, 
오직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과 기쁨, 주의 사랑만이 가득히 차고 넘쳐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실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내가 누구인지 분명히 자각하여 
그리스도인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