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이 천국에 들어가는 게 거의 불가능한가?
당신이 성경을 잘 읽지 않아서 그렇지, 성경에는 교회의 설교에서 듣지 못한 얘기들이 도배되어있다. 교회의 목사들이 성경 전체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하고 싶은 얘기 교인들이 듣고 싶은 얘기를 선별하여 달콤한 얘기들만을 귀에 넣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함부로 성경을 읽지 마시라. 성경을 읽다가 그동안 교회에서 들어왔던 얘기와 전혀 다른 말씀을 읽게 되면 머리가 지진이 일어나면서 평안을 잃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평소에 들어왔던 얘기와 다른 말씀들을 성경에서 발견했다고 할지라도, 당신이 성경의 말씀을 교회 목사의 말보다 더 신뢰하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물론 당신이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이 있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심판대 앞에서 일 것이다. 그곳에서는 목사들이 가르치는 교리대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선포한 예수님의 말씀대로 적용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성경말씀을 우습게 알고 간과한 대가를 치르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오늘은 왜 당신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지 성경의 구절들을 조목조목 찾아서 알려드리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눅13:24~28)
위의 구절을 읽어보라.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러나 교인들은 그게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일 것이며, 자신과 상관없는 사람들을 말라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어서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말씀하고 계시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같이 교제한 사람들이었고, 예수님이 직접 가르쳤던 제자들이었다는 게 놀랍지 아니한가? 아니 예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가르쳤던 제자들을 내쫓으셨다니, 당신은 그런 얘기를 교회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러므로 영접기도를 하고 교회마당을 밟는다고 죄다 천국에 들어간다는 착각은 버리시라. 예수님은 그런 얘기를 하신 적이 없으시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18:8)
위의 구절은 불의한 재판관을 따라다니는 가난한 과부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시고 마무리 지으시면서 내뱉으신 대목이다. 그 비유의 첫마디는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눅18:1)’라고 밝히고 있다. 항상 기도하면서 낙심하지 않는 것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믿음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을 거라는 불길한 예언의 말씀을 하셨다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작금의 우리네 교회에 절대로 낙심하지 않으면서 항상 기도하는 이들이 몇 명이나 될까? 새벽 기도회에 나가서 10분간 기도하는 것도 대단하게 여기고 있는데, 항상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말씀해보시라. 항상 기도하는 게 어떤 태도로 기도하는지 잘 모르시겠다면,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으로 바꾸어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쉬지 않고’ 라는 번역한 헬라어는 ‘아디아레이프토스’로서 ‘끊임없이’ 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필자가 어떤 말씀을 들이밀며 말해도, 필자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이들이 널려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일주일에 1시간도 기도하지 않아도, 자신들이 항상 기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믿음이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거라는 대목으로 돌아가 보자. 당신은 믿음이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 영접기도와 주일성수, 십일조와 갖가지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하고 있는 것을 근거를 들면서,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은 자신이 믿는다고 주장한다고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해주셔야 하지 않은가? 말하자면,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믿음의 재판장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고 목사이고 교우들이다. 말하자면 사람들이 믿음의 유무를 판단하는 기준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천국은 성경에 기록된 기준대로 들어가는 곳이지, 사람들의 기준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사람이 목사나 장로, 집사라고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오직 성경에서 기록된 하나님의 잣대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
당신의 믿음을 기준을 곤혹스럽게 하는 예수님의 말씀은 성경에 도배되어 있다. 위의 구절을 보라. 당신이 아주 작은 믿음만 있어도 기적을 부르는 기도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래서 당신은 그런 믿음을 기적으로 증명해보이고 있는가? 아니라면 아닌 것이고, 없다면 없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예수님의 말씀은 덮어두고, “아니 그러면, 모든 크리스천들과 목회자들이 죄다 지옥에 들어가느냐?”고 반문하고 싶을 것이다. 성경은 기적으로 시작해서 기적으로 끝나는 책이다. 성경의 위인들은 놀라운 기적과 이적으로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였음을 증명하였다.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과 진배없이, 무능하고 무기력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겠는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1~23)
그 이유는 당신이 하나님의 뜻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순종할 생각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든지 상관없이, 죄다 지옥 불에 던져버리시겠다고 공언하셨다. 우리네 교인들은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없이, 교회에서 시행하는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목회자들이 권면하는 신앙행위를 하는 것으로 천국을 철썩 같이 믿고 있으니 기가 막히는 일이다. 그래서 건조하고 냉랭한 영혼으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머지 않아 심판대에 서는 날, 자신이 가야할 영혼의 목적지를 알고 경악하게 될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경멸하고 멸시하는 자들에게 천국이 가당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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