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화를 내느냐?
#5
화가 나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런 감정입니다.
화를 잘못 처리하면 죄가 되고 악한 영이 틈을 타고 들어 와 자신을 더 큰 고통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이웃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더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화를 지혜롭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분노의 감정을 인정하고 내가 왜 분노하는지?
분노의 세기가 어느 정도인지?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라 합니다.
성급하게 분노를 터뜨리지 말라고 성경은 교훈해 줍니다.
분노는 분노를 일으킨 사건 자체 보다는 사건을 과대 해석하게 만들고
분노의 강도를 점점 더 높여가기 때문입니다.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터뜨리지만 슬기로운 자는 모욕을 당해도 참는다.(잠언12:16)
노하기를 쉽게 하는 자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잠언 14:17)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누구든지 듣기는 속히 하고, 말은 천천히 하며,
함부로 성내지 마십시오. 인간적인 분노는 하나님의 의로운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야고보서 1:19-20)
#6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은 분노를 멈추기로 의지적으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분노는 습관입니다. 나쁜 습관은 좋은 습관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자주 분노할 수록 점점 빈도 수가 높아 지고 과격해집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화를 낼 수도 있고 화내기를 멈출 수도 있습니다.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멈춤’을 선택하십시오.
화가 나더라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곧 화를 푸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마귀에게 기회를 주게 된다 합니다(에베소서 4:26-27)
분노가 자리를 잡고 둥지를 틀려 할 때 “이제 그만”,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스스로에게 말하십시오.
#7
분노가 다툼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기도하라 합니다.
그러므로 남자들은 화를 내거나 다투지 말고 어디서나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 바랍니다(디모데 전서 2:8)
분노의 감정을 방치하면 감정은 점점 더 커져 다툼과 분쟁을 일으킵니다.
에서는 자기의 장자권을 빼앗아 간 동생 야곱에게 화가 납니다.
분노는 미움이 되고 미움은 동생을 죽이려는 복수심으로 변해갑니다.
20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400명의 칼잡이를 휘몰아 동생을 죽이려고 다가옵니다.
야곱은 얍복강가에서 홀로 밤을 새워가며 씨름하듯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야곱의 엉덩이 뼈를 칩니다. 절룩거리는 동생을 보는 에서의 마음에 동생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의 분노가 풀리고 극적인 화해가 이루어집니다.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아이를 낳은 둘째 부인으로부터 괴롭힘을 받습니다.
한나는 조용히 성소에 들어가 울며 괴로운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만군의 하나님, 저의 괴로움을 깊이 살피시는 하나님. 저를 외면하지 마시고 저를
위해 일하셔서 저에게 아들을 주시면 제가 그 아이를 아끼지 않고 온전히 주님께
바치겠습니다. 거룩한 순종의 삶을 살도록 그 아이를 구별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한나에게 사무엘이라는 아들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사무엘은 한나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입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사가 됩니다.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분노의 감정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바꿔주십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는다 경고해 주십니다(마태복음 5:22)
하늘 아버지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심 같이 용서하는 삶을 살라 하십니다(마태 6:14)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하십니다(마태복음 5:39)
원수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합니다(마태복음 5:44)
십자가 위에서 죽어 가시면서도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기도합니다.
#8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은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있을 때 요한 같은 분노의 사람도 사랑의 사도가 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사마리아 사람의 마을로 들어갑니다.
사마리아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자 야고보와 요한이 말합니다
“주님, 하늘에서 불을 내려다가 이 사람들을 태워버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우뢰의 아들’이라는 별명만큼이나 급하게 화를 내는 과격한 발언입니다.
이렇게 쉽게 화를 내던 요한이 기록한 요한 1서를 보면 온통 사랑하라는 권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을 눈으로 보았고, 손으로 만져 보았고, 사랑 안에서 교제하며 산 삶의 결과입니다.
형제 여러분,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하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우리는 형제를 사랑
하기 때문에 죽음에서 벗어나 이미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요한 1서 3:13-14)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버리신 일로 우리는 사랑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요한 1서 3:16)
자녀들이여, 우리가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실하게 사랑합시다. (요한 1서 3:18)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을 알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요한1서 4:4)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오히려 두려움을 내쫓습니다(요한 1서 4:18)
화를 내지 않고 분노함 없이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다고 쉽게 화를 내고 분노를 터뜨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 경고합니다
화를 다스리는 책임,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습니다.
성경은 화가 나더러도 범죄에 이르지 않는 지혜를 말씀해 주십니다.
경고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기도함으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함으로,
화가 나더라도 죄를 짓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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