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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민족 역사 (8)

Joyfule 2015. 3. 21. 01:11

 

 

 

유대 민족 역사 (8)


13. 사도들의 사역과 초대교회


26) 베드로가 보낸 편지 (베드로 전서)

베드로는 바울처럼 학자가 아니라 어부였습니다.
그는 다른 많은 로마 지방에 살고 있던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는 아마도 로마에 있었을 것입니다.

로마에서는 네로 황제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베드로는
앞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다가올 환난에 대비케 하기 위해서 이렇게 썼습니다.

"너희가 시련과 고통을 겪을지라도 놀라지 말라. 예수님도 고통을 당하셨다.
예수님은 결코 나쁜 행동을 하거나 거짓말하지 않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죽였다.
나는 예수님이 유대 공회와 로마 총독 앞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들이 예수님을 모욕하였을 때, 예수님은 그들을
모욕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예수님을 비난했을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반박하지도 않으셨다. 예수님은 그를 위해 싸울
천군 천사를 부르실 수도 있었지만, 조용히 그들이 그에게 하고자 하는 일을 하게 하셨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없애기 위해 그의 생명을 바치셨다. 예수님은 우리 역시 고난에 담대히 맞서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야만 한다. 너희의 주인이 심술궂더라도 그들에게 반항하지 말라. 그들이 어떠하든지 간에,
그들을 존경하라. 아내 된 자들아, 남편이 그리스도인이 아닐지라도 값비싼 옷을 입거나 아름다운 머리 모양을 하여
남편을 설득하려고 하지 말라. 오직 그들에게 충실하고 온유하며, 그들을 돕는 자들이 되라. 너희가 아름다운
품성으로 행동하는 것을 보면, 그들도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원할 것이다.
교회에 있는 너희들아, 서로서로 사랑하라! 서로 자기 집에 초대하라. 너희에게 불친절한 자가 있거든, 친절로
보답하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곧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님이 기뻐하실 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이 오실 때를 준비하라.
너희의 고통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이곳에 있는 우리들 모두와 기쁨으로 서로서로 문안하라! 너희 모두에게 그리스도의 평강이 있을 지어다."


27) 새 하늘과 새 땅 (요한 계시록)

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제자 요한은 오래 살았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은 미래에 대해 요한이 본 환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상징적인 언어로 되어 있는데, 이는 그
당시에 로마 황제가 교회를 가혹하게 박해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를 돌보고 계실까? 예수님께서 정말 다시 오실까 ?

요한 자신이 밧모라는 섬에 유배 당해 있던 어느 날 아침, 예수님께서 영광의 빛
가운데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일곱 교회에 보낼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하늘 나라에 대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무지개 빛으로 둘린 보좌 위에 앉아 계셨습니다.
그 손에는 미래에 관하여 예언되어 있는 인봉된 책이 있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수많은 무리 중에 단 한 사람만이 그 인을 떼고 세계역사를 진행 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세마포 옷을 입고, 금 띠를 띠고, 눈은 불꽃 같고 얼굴은 해처럼 빛났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이 세상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하나님의 어린 양의 모습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책을 취하셨을 때, 하늘의 수많은 천사들이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예수님이 그 인봉된 책을 펼치기 시작하셨을 때, 요한은 하나님께서 통치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옛 원수인 사탄은, 세상을 죄와 고통 속으로 던져 넣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었다가 영원히 살아나심으로 악을 이기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요한은 이전의 망가지고 부패한 모든 것의 종말과, 새롭고 아름다우며 선한 새 세상의 시작을 보았습니다.

이 아름다운 새 세상을 타락시킬 위험이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에 의해 깨끗해진 자들만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일생 동안 예수님을 부인하고 용서받기를 거절한 사람들은, 모두 불못이라는 고통스러운 곳으로 보내질 것입니다.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노라" 고 요한이 썼습니다.

"그리고 큰 음성이 말하는 것을 들었도다. 이제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니, 더 이상 죽음이 없고 슬픔이나 애통이나 고통도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거룩한 성은 해도 달도 필요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시기 때문이니라"

요한은 그 날이 오기를 얼마나 고대했는지 모릅니다.
"내가 곧 돌아 오리라!"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요한은 기쁘게 대답하였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