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청소년 리더십 교육 5.

이스라엘의 청소년 리더십 교육 5..

댄 페슬러
이스라엘 하이파 시 교육-문화-복지 국장

업무적 리더십의 자질들

업무적 리더십은 공중 연설, 권한 위임, 회의 주재, 의사 결정과 같은 리더십 기술과 과업에 초점을 둔다. 이것들은 사람들이 지도자로서 행하는 업무들이다. 업무적 리더십은 과업을 완수하는 것에 중점을 둘 뿐 아니라 그 과업을 수행하는 과정도 중요하게 본다. 십대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다음의 업무적 리더십의 특징들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제안한다 - 업무를 수행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는 무슨 일을 이루어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문제를 다루기 시작하고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자진하여 다른 사람의 도움을 청하고 그들과 자기 생각과 느낌을 나눌 수 있는 개방성과 자발성이 필요하다.

2. 일을 진전시키기 위해 - 아직 모든 의견을 다 듣지는 못했더라도 - 결정을 내린다 -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일단 행동을 취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때는 우선순위가 배정되어야 한다. 지도자는 어떤 일은 만장일치로 결정되지는 않지만 일단 결정을 내리는 것이 그 과업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기를 배운다.

3. 의사결정의 지침으로서 기준들과 원칙들을 사용한다 - 의사 결정이 이루어질 때 모든 그룹 회원들이 다 동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방식에 대해서는 모두가 다 동의해야 한다. 각 개인이 자신이 선택을 하기 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즉 이 선택의 지침이 된 기준들과 원칙들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4. 그룹을 위해 더 나은 의사결정자가 된다 - 리더십 개발은 그룹 회원들과 가족들 가운데 똑같이 신뢰와 지원을 쌓아감으로써 시작된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결과를 관찰하며, 갈등과 염려의 문제에 대처하고,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하는 지속적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압력과 지속적으로 맞서면서 건강하고 윤리적인 선택을 해 나가야 한다.

 

5. 실행한다 - 결국 이것이 결정적인 부분이다. 십대 청소년들이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들은 기대 수준을 높이고 이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은 이것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다.

6. 결과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 결과가 중요하다. 젊은 리더는 프로젝트나 활동 또는 과제의 달성 방안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룹 구성원들이 적극적이지 않으며 그들이 이루어야 할 과제를 제시 받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어떤 가치 있는 일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7. 해낸다(개인적 능력부여) - 자원봉사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필요로 한다. 십대 청소년들은 자신들에게 어떤 과제를 수행하거나 어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은 추가로 책임을 맡기를 선택할 때 마다 그에 따르는 기회는 무엇이며 어려운 문제들은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모든 십대 청소년들은 잠재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가정과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미 이것을 입증했다.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내일의 지도자가 될 사람들이다. 그들은 직장과 가정과 사회에서 지도력을 발휘할 것이다. 청소년기는 그 결정과 행동을 통해 보편적인 인류의 가치관을 함양해 갈 미래의 지도자들을 키워내는 결정적인 시기이다. 사회의 미래는 이 같은 결정들에 달려있다. 학교들이 이 개념들을 받아들인다면 모든 학생들은 좋은 결정들을 내리며 기회가 풍성한 세계를 창조해나가는 일의 유익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든 학생이 천부적인 리더십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있는 가능성을 끌어내 줄 책임이 있다고 믿는 문화를 만들어내는데 교장 선생님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학교 운영진의 피그말리온 효과는 이 접근법을 강화해준다. 이든(1990)은 심리학자 도브 로젠탈(Dov Rosental)이 1960년대에 교실에서의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 최초의 연구를 시작했음을 언급한다. 그는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기대수준을 높임으로써 학생들의 지적 발달과 학업 성취에 현저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입증했다.

 

교장 선생님들은 피그말리온 경영 스타일을 받아들여야 한다. "높은 기대 수준을 표현하게 하는 것이 그 의도이다. 피그말리온식 접근 방법에서 독특한 점은 그의 모든 행동과 학생과의 관계에서 일관성 있게 높은 기대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학생이 높은 자기 기대를 내면화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가장 단순하고 직접적인 사례를 들어보면, 교장 선생님이 학생에게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다: '나는 자네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네. 이 메시지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방법으로 전달된다. 교장 선생님이 효율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그가 이 메시지를 설득력 있는 방법으로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큰 성취감을 불러 일으키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평가하면 된다. 피그말리온은 더 많은 것을 진심으로 기대한다. 교장 선생님은 이것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마침내 그들이 탁월한 학생이 되도록 이끌어준다"(이든, 1990).

고등학교 교장으로서의 내 직위에서 나에게 주어진 의무는 기회가 되는대로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그들이 지도자가 될 재능을 타고났다고 말해주며, 학생들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사들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교직원들과 학생들 양쪽이 다 이 메시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