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역사 정리
이스라엘 (BC2000-BC444)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사이는 멀지 않아서 서로 왕래가 많았다.
이 사이에 초승달 모양의 비옥한 땅이 있다.
이 땅의 끝부분이 지금의 팔레스틴(불레셋 )지역이다.
이를 가나안 땅이라고 부르고 이스라엘 민족이 거주한 땅이다.
이 지역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중 세력이 강한 쪽에서 지배하였다.
양쪽 문명이 들어오게 되어 일찍 문명이 싹트게 되었다.
가. 족장시대(BC 2000- BC 1670 경)
연대는 할레이 저서의 최신 성서 핸드북을 참고로 하였고 추정 연대는 학자마다 다르다.
[우리 나라는 BC 2333년에 단군이 평양성(왕검성)을 서울로 삼고 고조선(단군 왕검)을 세웠다.]
BC 2000 경에 메소포타미아의 우르 지방에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다. [4대문명지도]
하나님이 그를 불러내어 3가지 약속을 하였다. [우르위치지도(오스만투르크)]
1) 가나안 땅에서 살게 하겠다.
2) 위대한 민족이 되게 하겠다.
3) 모든 민족의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
이 약속은 이삭에게 또 야곱에게 반복되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과 함께 우르지방을 떠나 하란을 지나 가나안 땅 세겜으로 그 다음은 벧엘에서
그 다음은 헤브론에서 거주했다.
1 대 아브라함(BC 2000- BC 1825 경)
아버지 데라의 나이 130세에 출생하였으며, 75세에 가나안에 갔다.
80세에 롯을 구하고 멜기세덱을 만났다.
86세에 이스마엘을 낳았고, 99세에 소돔이 멸망하였으며, 100세에 이삭을 낳았다.
137세에 사라가 죽었으며, 160세에 손자 야곱과 에서가 태어 났다.
175세에 죽어 막벨라 동굴에 장사된지 115년 후에 야곱이 애굽으로 이주한다.
애급의 여종 하갈이 낳은 이스마엘은 아라비아민족의 조상이 되어 지금까지 대립의 원인이 된다.
사라가 죽은 후 아브라함은 그두라와 38년 살면서 6명의 자녀 중에 미디안은 미디안족의 조상이 되었으며,
미디안족과 모세는 인연이 깊다.
아브라함이 죽고 500년 후에 모세는 미디안족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결혼하였고,
미디안족과 40년을 살면서 미디안광야에서 하나님의 섭리로 훈련을 하게된다.
모세는 출애굽 후에 유대인을 이끌고 다시 미디안 광야로 40년을 살게되어 약 80 년을 미디안 족과 같이
살게된다.
아브라함은 유대인, 회교도, 기독인이 가장 존경한다.
위대한 믿음의 조상이 되었으며, 관대하고 고귀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소돔과 고모라
죄악의 대명사인 두 도시는 멜기세덱이 사는 예루살렘과 아브라함이 살던 헤브론과 몇 km되지 않는
지금의 사해라고 하는 곳이 소돔과 고모라 땅이라고 전한다.
사해의 서남쪽 끝에 '우스돔(소돔)'산이 있다.
지금도 사해 한쪽에 유황 냄새가 나며, '롯의 처'라는 이름의 소금기둥이 여러 개 있다.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은 음탕, 잔인, 추악, 범죄 등의 악취가 하늘에 닿았다.
영어로는 소도미(sodomy)는 남색(男色)으로 표현하는데 소돔성에서 유래하였다.
하나님의 진노는 두 성읍에 '불과 유황을 내리셨다.' 이것은 예수님 재림시 모형이다.
지금도 그때와 같으니 세계적으로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지 않으면 운명의 날도 멀지 않을 것이다.
두 족속
롯은 처가 죽고 후손이 없자 두 딸의 계략으로 큰딸에게서 모압을 낳아 모압족의 조상이 되었고,
작은 딸에게서 암몬을 낳아 암몬족의 조상이 되었으며, 암몬은 벤암미라고도 한다.
사해 [사해지도(이스라엘)]
주위는 소금 때문에 눈이 온 것처럼 하얗다.
사해는 이름처럼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이유는 물이 흘러들어만 오고 흘러나가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받기만하고 베풀 줄 모르면 세상은 사해처럼 될 것이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
지금은 사해가 엄청난 보고라고 한다.
만약 세계 최후의 전쟁이라는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난다면 사해의 보물 때문일 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이곳의 화장품은 세계적이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 때문에 사해를 찾아오고 있다.
사해는 해면보다 395(참고서 따라 392-399)m 낮아, 지구상에서는 가장 낮은 곳으로 버스를 타고
바다 밑을 가는 것과 같다.
철새들이 공기 저항을 적게 받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간다고 한다.
2대 이삭(BC 1900- BC 1720 경)
2대 이삭은 아버지가 물려준 재산과 터전 위에 기록할만한 사건이 없는 유복한 삶을 살았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100 세, 사라가 90 세에 탄생하여 37 세에 어머니 사라가 돌아가시고,
40세에 하란에 살고 있는 6촌 되는 미인 '리브가'와 결혼하였다.
60세에 야곱과 에서를 낳고, 75세에 아브라함이 죽었다.
137세에 야곱이 하란의 외삼촌 집으로 도망간 것 같고, 158세 때에 돌아온 것 같다.
167세에 손자 요셉이 애굽에 팔렸다.
180세에 죽어 막벨라 동굴에 장사되었고, 그 해에 요셉은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다.
3대 야곱 (BC 1840- BC 1693 경)
1) 형 '에서'에게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상속권을 샀다.
2) 하나님과 겨루어 이겨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으며, 이것이 나라의 이름이 되었다.
3) 결혼을 두 번하였고, 첩을 두 명 두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아들은 선택하여 분리했으나 야곱의 아들들은 모두 선택되었다.
4) 야곱은 애굽 땅에서 죽었고, 약430 년 후에 모세에 의하여 자손이 가나안 땅을 향해 가게 된다.
15세에 아브라함이 죽었다. 77세에 하란으로 도망가다가,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얻었다. 84세에 언니 레아하고 결혼하였고 뒤이어 7일 후에 라헬과도 결혼하였다.
90세에 요셉을 낳았고, 98세에 가나안 땅 *헤브론으로 돌아왔다. 그해에 요셉이 애급으로 팔렸다.
120세에 이삭이 죽었며, 130세에 애굽으로 갔다.
147세에 애굽에서 죽었고, 장사는 헤브론의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굴에 하였다.
형님 '에서'는 에돔족의 조상이 되었고,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는 첩 '딤나'에서 아말렉을 낳아
아말렉의 조상이 되었다.
헤브론(Hebron) [이스라엘 고대 지도]
이 지방은 네게브 사막이 있어 메마르고 짐승을 기르는 유목을 주로 하였으며, 신앙을 잘 지켰다.
이곳에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소유 매장지를 삼은 마므레 앞 막벨라
동굴(洞窟)이 있었고, 여기에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부인들이 매장되었다.
예루살렘 남쪽 30Km 지점이며, 다윗이 이곳에 7년 동안 수도로 정하였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을 '유대 땅 사람' 또는 '헤브라(히브리)인'이 이라고 하였고,
이 사람들이 쓰는 언어를 헤브라이(히브리)어라고 하였다.
구약성서가 이 언어로 쓰여졌으며, 이 문자는 페니키아(베니게)문자와 같고, 현재 이스라엘 공용어이다.
기독교가 헤브라인 사상을 승계 한 것을 헤브라이즘이라 한다.
후에 헤브라이즘과 헬라이즘이 합하여 유럽문명의 사상이 된다.
12 아들과 12지파
12 아들
1. 레아 -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2. 라헬 - 요셉, 베냐민
3. 실바(레아의 하녀) - 갓, 아셀
4. 빌하(라헬의 하녀) - 단, 납달리
12 지파
1)르우벤 2)시므온 3)유다 4)잇사갈, 5)스불론 6) 베냐민 7)갓 8)아셀 9) 단 10)납달리 11)므낫세
12)에브라임
레위는 제사장계보라 들어가지 않았고, 요셉대신 아들 둘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들어간다.
예수님의 계보는 유다(유대)이다.
4 대 요셉 (BC 1780 - BC 1670 경)
1. 야곱의 나이 90세에 12아들 중 11번째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편애를 받았다.
2. 편애와 꿈의 사건으로 인하여 형의 미움을 받아 17세에 애굽에 팔려가 13년 동안 보디발과 감옥에
있으면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지켰다.
3. 바로왕의 꿈을 해몽하여 30세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고, 기근이 들어 찾아온 형님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장면은 모든 문학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의 하나라고 한다.
4. 70세에 야곱의 집사람 70명이 애굽으로 이주하여 당시로는 가장 앞선 문명국이며,
기름진 고센 땅에서 큰 민족을 이루게 된다.
5. 110세에 사망하였고, 유언에 따라 400년 후에 출애굽 할 때에 요셉의 유해를 가지고 갔다.(출 13:19)
요셉은 진실, 순종, 인내, 사랑 등 이상적 덕목을 갖춘 명재상으로서, 이국에서 이름을 날렸으며,
이스라엘 역사에서도 각광받는 인물이다.
<12지파의 흉패를 가슴에 달고 있는 대제사장>
나. 출애굽과 광야 생활 (BC 1275 - BC 1235 경) [출 애굽지도]
야곱의 식구 70명은 약 BC 1710년에 애굽으로 이주하여 살다가 약 BC 1275년에 출애굽까지
약 435년 애굽 땅에 거주하면서 여자와 아이를 제외하고 약60만 명의 큰 민족을 이룬다.
여자와 아이까지 포함하면 약 300만 명의 민족으로 추정된다.
이 숫자는 25년을 1 세대로 하여 430년이면 가능 하다고 한다.
출애굽 때의 애굽의 왕은 아멘호텝(쿠푸)2세(BC1450- 1420)를 주장하는 학자와
메르넵타(BC1235-1220)를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 두 가지다 근거가 있으나 메르넵타가 더 가깝다.
아멘호텝(쿠푸)2세는 비돔의 요새를 건설할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노예로 삼았다.
출애굽 한 후 한 달이 지나자 식량은 떨어지고, 광야생활의 어려움이 닥쳐왔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을 것으로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의 옷과 신발은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4가지 죄를 범하였다.
1)하나님 원망죄 2) 우상숭배죄 3) 간음죄 4) 하나님을 시험한 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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