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겔(2): 소명과 심판 선언(1) (1-11장) |
2. 유다와 예루살렘의 파멸에 대한 예언(4-24장)
1. 우상숭배자에 대해 심판을 선언함(4-11장)
2-2. 우상숭배의 장소가 심판을 받다(6-11장) 가. 산에 임할 심판(6장)
이로 인해 너희가 사는 마을들이 모두 황무지가 될 것이며, 우상을 섬기던 산당이 폐허가 될 것이다. 제단이 무너질 것이며, 너희 우상도 산산조각이 나게될 것이다. 향을 피우던 제단도 파괴될 것이며, 너희가 만든 장식품들도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다. 너희 백성은 죽고 너희 산중에 쓰러질 것이니, 그 때에 너희가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모두 멸하지 않고 너희 중에 일부를 남겨두리니, 칼을 피해 살아 남는 자가 외국으로 흩어져서 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사로잡혀 간 나라에서 나를 기억할 것이며, 나를 버리고 간음하던 마음과, 우상을 따르려는 욕정에 불붙는 눈 때문에 내 마음이 얼마나 상했는지 기억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역겨운 짓들과, 악한 짓들에 대해서 스스로 구역질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때에 그들이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아무 이유 없이 이런 재앙을 내린 것이 아니니라!(1-10)” 그 후에 주 여호와께서 또 다시 에스겔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면서 '아이고'하고 소리를 질러라! 이스라엘 백성이 악한 죄와 구역질 나는 짓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들은 전쟁과 굶주림과 병으로 죽게 될 것이다. 멀리 있는 사람은 병에 걸려서 죽고, 가까이 있는 자는 전쟁에서 죽을 것이며, 병이나 칼을 피한 자는 굶어 죽게될 것이다. 내가 이렇게 해서 나의 분노를 그들에게 쏟아부을 것이다. 그들의 시체가 제단 주변에 있는 우상들 사이와, 높은 언덕과 산꼭대기, 모든 푸른 나무 아래, 잎이 무성한 상수리나무 아래, 그리고 그들이 향을 피워 우상에게 제사지내던 곳에 널려 있게될 것이다. 그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때에 내가 손을 들어서 그들을 내리칠 것이며, 사막에서 디블라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사는 모든 땅을 황무지로 만들 것이다. 그 때에 그들은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11-14).” 여호와께서 다시 에스겔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인자야! 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땅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노라! 끝이 왔도다! 이 땅에 종말이 왔도다! 너희에게 종말이 왔으니, 내 분노를 쏟아 붓고 너희가 한 행동을 따라 내가 너희를 심판할 것이다. 내가 너희가 저지른 역겨운 행동들에 대해서 정당하게 갚아줄 것이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불쌍히 여기거나 봐주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희가 행한 대로 반드시 갚고, 너희가 저지른 역겨운 짓을 심판할 것이다. 그 때에 너희가 비로서 내가 여호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1-4). 주 여호와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재앙이로다! 무서운 재앙이 닥쳐온다. 종말이 왔도다! 종말이 왔도다! 너희는 이제 끝장이로다! 정말로 종말이 왔도다! 불행이 너희에게 닥쳤다. 불행의 날이 가까이 다가왔으니, 기쁨 대신에 비명 소리가 산 위에서 들려오게 될 것이다. 내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아 붓고, 너희에 대해서 크게 화를 낼 것이다. 너희가 했던 행동을 따라 심판 것이며, 너희가 저지른 역겨운 행동에 대해서 갚아 주리라! 내가 더 이상 너희를 불쌍히 여기거나 봐 주지 않고 너희가 한 행동에 따라 갚겠다. 너희들 가운데 저지른 역겨운 행동들에 대해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그 때에 너희가 너희를 친 존재가 나 여호와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1-9).
"보라! 마침내 그 날이 왔도다. 마침내 그 날이 오고 말았도다. 재앙에 잎이 나고, 심판의 막대기에 싹이 트고, 오만함이 무성하게 되었도나. 폭력이 난무하니, 심판의 막대기가 악인들을 내리치는구나! 이 백성 중에 살아 남을 사람이 없으리니, 사람도, 재물도, 귀중품도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로다. 때가 되었고 그 날이 왔도다. 그러므로 무엇을 샀다고 기뻐하지 말고, 무엇을 팔았다고 서운해하지 말라! 이는 내 분노가 모든 사람들에게 내릴 것이기 때문이로다. 땅을 사고 판 사람은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땅을 무를 수 없게될 것이다. 이는 내가 모든 백성에게 보여 준 환상을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로다. 그들은 죄로 인해 아무도 자기 목숨을 보존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나팔을 불고 전쟁 준비를 다 마쳤어도 아무도 전쟁에 나갈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는 내가 분노를 모든 백성에게 쏟았기 때문이로다. 성 밖에는 칼이 있고, 성 안에는 질병과 굶주림이 있으리니, 들에 있는 사람은 칼에 맞아 죽을 것이며, 성 안에 있는 사람은 굶주림과 전염병으로 죽게될 것이로다. 살아 남아 피한 사람들은 모두 다 산 위에서 골짜기의 비둘기처럼 구슬프게 울게될 것이다. 그때에 그들이 자기들이 지은 죄로 인해 탄식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손은 힘이 빠지고, 그 무릎은 물처럼 흐느적거릴 것이다." 그들이 내 은밀한 처소를 더럽히고, 도둑들이 들어와서 더럽혀도,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 얼굴을 돌리지 않을 것이다. 너는 쇠사슬을 만들어라. 이 땅에 사람을 죽이는 일이 흔하고 마을은 폭력으로 가득할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가장 악독한 나라들을 불러와서 이 땅 백성의 집들과 재산들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부자들의 교만을 꺾고 그들의 신당을 더럽힐 것이다. 그들이 재앙을 당할 때에 평안을 바라지만, 평안은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재앙 뒤에 재앙이 계속되고, 소문에 소문이 꼬리를 물을 때에 그들이 예언자를 찾아가서 계시를 구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이는 제사장에게서 하나님의 가르침이 끊어지고, 장로들에게 지혜가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라! 이로 인해 왕이 통곡하게 될 것이며, 신하들은 절망의 옷을 입고, 백성들의 손은 두려움에 떨게될 것이다. 내가 그들을 그들이 저지른 죄악을 따라 심판하고, 그들이 한 행위대로 갚아줄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10-27).”
하나님의 환상 속에서 주님의 영이 에스겔을 공중으로 들어 올려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안뜰로 들어가는 북쪽 문 입구에 내려놓았다. 그런데 그 곳은 하나님의 질투를 일으킨 우상이 있던 곳이었다. 그때에 그 곳에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있었는데, 그 영광은 에스겔이 전에 들에서 본 모습과 같았다(1-4). 바로 그 때에 주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북쪽을 바라보라!” 에스겔이 그 말을 듣고 북쪽을 바라보니, 문 북쪽에는 제단이 있었고, 문 입구에는 질투를 일으키는 우상이 놓여있었다. 그때에 다시 주님께서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보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얼마나 더러운 짓을 많이 하고 있는지 보이느냐? 그들의 더러운 짓으로 인해서 내가 내 성전을 떠났도다. 그러나 이제 너는 이것보다 더 역겨운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5-6).” 그리고 나서 주님은 에스겔을 데리고 뜰 입구로 가셨다. 에스겔이 그 곳에서 볼 때에 벽에 구멍이 나 있었다. 그때에 주님께서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지금 이 벽을 파 보아라!”에스겔은 그 명령을 듣고 벽을 팠다. 그리고 그 곳에서 문 하나가 나타났다. 그 후에 주님께서 다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 곳에 들어가서 그들이 저지르고 있는 끔찍하고 악한 일들을 지켜보아라!(7-9)”
에스겔은 그 명령을 따라서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 안에는 온갖 종류의 기어다니는 것과, 징그러운 짐승들과,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들이 모든 벽면에 그려져 있었다. 그 그림들 앞에는 이스라엘의 장로 70명이 서 있었는데, 사반의 아들 야아사냐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그들은 모두 향로를 들고 서있었는데, 그 향의 연기가 구름처럼 올라가고 있었다. 그때에 주님께서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 어두운 곳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보았느냐? 그들이 각각 자기가 섬기는 우상의 방에 있는 것을 보았느냐? 그들이 무엇이라고 말하더냐?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시지 않으며, 이 땅을 버리셨다'고 말하지 않더냐?" 그 후에 다시 주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그들이 이 일보다 더 못된 짓을 하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주님은 다시 에스겔을 성전 북문 입구로 데려가셨다. 그리고 그 곳에는 여자들이 앉아서 담무스 신을 위해 울고 있었다. 주님은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이것을 보았느냐? 이제 너는 이보다 더 역겨운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그 후에 주님께서 다시 에스겔을 성전 안뜰로 데려가셨다. 그리고 성전 입구,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 25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동쪽을 바라보면서 태양을 향해 절을 하고 있었다. 그때에 주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너는 보았느냐? 유다 백성이 여기에서 하고 있는 저 더러운 짓들을 하찮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그들은 온 땅을 폭력으로 가득 채워놓고, 계속해서 나를 분노하게 만들었으며, 심지어 코에 나뭇가지를 대며 우상을 섬기고 있도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그들의 죄를 갚을 것이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그들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장차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짖는다고 해도 내가 그 음성을 들은 척도 하지 않을 것이다(10-18)."
그 후에 주님께서 큰 소리로 에스겔의 귀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성을 심판할 사람들이여! 손에 무기를 들고 가까이 오라!”그러자 북쪽을 향해 있는 윗문 쪽에서 여섯 사람이 나왔는데, 각 사람마다 손에 강한 무기를 들고 있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모시 옷을 입었으며, 옆구리에 글을 쓰는 도구를 차고 있었다. 그들은 들어와서 놋제단 곁에 섰다. 그러자 지금까지 두 날개 달린 생물, 즉 그룹들 위에 계셨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떠올라서 성전 문지방으로 갔다. 그때에 주님께서 모시옷을 입고 옆구리에 글쓰는 도구를 찬 사람을 불러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 성을 두루 다니면서, 성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갖 더러운 일로 인해 한숨짓고 슬퍼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시를 하라!”주님은 에스겔이 듣는 앞에서 나머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 모시옷을 입은 사람의 뒤를 따라서 성 안을 두루 다니면서 사람들을 모두 죽여라. 너희는 그 누구도 그들을 동정하거나 불쌍히 여기지 말라! 노인이나 청년, 처녀나 아이들, 그리고 부녀자를 가릴 것 없이 모두 다 죽여라! 그러나 이마에 표시가 있는 사람만은 건드리지 말라! 너희는 이 일을 내 성소에서부터 시작할지니라!”그러자 그들은 그 명령대로 성전 앞에 있던 장로들부터 죽이기 시작했다(1-6).
그 후에 주님께서 다시 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성전을 더럽히고, 사람들의 시체로 뜰을 가득 채워라! 자 이제 갈지니라!”그러자 그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서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그들이 백성을 죽이고 있는 동안에, 에스겔은 혼자 남아 있었다. 그때에 그는 땅에 엎드려서 주님께 부르짖었다. "오, 주 여호와여! 예루살렘을 향해 이처럼 진노를 쏟아 부으시니,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마저 모두 죽이려 하십니까?” 그때에 주님께서 에스겔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의 죄가 너무 크도다! 땅은 살인자들이 흘린 피로 가득하고, 성은 온통 불법투성이로다. 그리고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시고 쳐다보시지도 않는다'고 말하고 있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동정하거나 불쌍히 여기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들이 저지른 모든 악한 행위대로 갚아 줄 것이다.”그때에 모시옷을 입고 옆구리에 글을 쓰는 도구를 찬 사람이 주님께 와서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든 일을 다 마쳤다"고 보고했다(7-11). |
'━━ 보관 자료 ━━ > 인터넷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40과)1 (0) | 2010.09.08 |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9과)4 (0) | 2010.09.07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9과)2 (0) | 2010.09.04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9과)1 (0) | 2010.09.03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8과)6 (0) | 2010.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