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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89과)8.

Joyfule 2009. 8. 30. 23:53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89과)8.

시편(5): 제 2 권 (42-72편)


* 제 2권: 시 42-72편

 

3. 찬양의 서원(13-17)


 
13. 그러하시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15.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용서하시고 다시 회복시켜 주시면 범죄자들에게 회개의 도를 전파할 것이라고 고백한다. 다윗은 자기의 죄와 회개, 그리고 주님의 용서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 자기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은 그 일을 이웃에게 전하여 그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도록 인도해야 한다.

다윗은 선지자인 동시에 남을 가르치는 사람이었으나, 죄를 지은 후에는 그 일을 수행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용서해주시면 다시 그 입을 열어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를 노래하고 전하겠다고 말한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복음을 천하에 전하는 일은 자신이 먼저 구원의 은혜를 체험했기 때문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구원의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그는 하나님께 자기의 피 흘린(살인) 죄에서 건져달라고 호소한다. 그는 구원을 받게 되면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높이 찬송할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기의 입을 열어주시기를 구한다. 하나님이 그의 입을 열어주시면 그는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의 기이한 일을 만민에게 전파할 것이다.  

 

 16.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 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 하시나이다.
 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 하시리이다.

 

   주님은 제사보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자기 죄를 고백하는 상한 심령을 더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하신다. 다윗은 하나님이 제사를 원했으면 벌써 자기가 제사를 드렸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 가운데 있으면서 교회에 가서 예배 드리는 것보다 차라리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사람을 더 원하신다. 다윗은 하나님이 구하시는 것은 상한 심령이라고 고백한다. 이것은 주님께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으며, 천국이 그의 것이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과 같은 말이다. 하나님은 상하고 통회하는 사람을 멸시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지었을 때에 외식적으로 교회에 나가서 예배드리려고 하지 말고, 즉시 솔직하게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한다.     

 

4. 국가의 번영을 위한 기도(18-19)


 
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에 성을 쌓으소서.
 19. 그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리이다.

 

   다윗은 모든 회개를 한 후에 주님의 은혜로 인해 시온에 다시 선한 일을 행하고, 예루살렘에 성을 쌓아달라고 기도한다. 다윗의 범죄로 인해 시온에는 여러 가지 죄악들이 담대하게 행해지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가 중단되게 되었다. 그러므로 다윗은 이제 자기의 죄를 회개한 후에 이제 시온에 공의를 행하는 일이 일어나고,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가 다시 회복되기를 구하고 있다. 다윗의 회개와 용서받음으로 인해 시온에는 다시 선한 일이 시행될 것이며, 예루살렘 성은 다시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고 나서야 비로소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드리는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다시 받으시게 될 것이다.

 

그 동안은 다윗의 범죄로 인해 유대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는 예배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제 다윗이 회개하고 다시 용서받은 후에 공의가 시행되면 예루살렘 거민들은 다시 주님의 제단에 온전한 제사를 드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기쁘게 그들이 드리는 제사를 열납하시고 그들을 축복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죄를 가지고 드리는 예배를 열납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즉시 자기 모든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후에 온전한 제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적용과 교훈

 

1. 우리는 범죄 했을 때에 어떻게 죄를 고백하고, 기도하고 있는가?  
2.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 죄를 용서받은 사실을 이웃에게 전하고 있는가?
3. 왜 지도자는 공의를 행하고, 죄를 지었을 때에 신속히 회개해야 하는가?
4. 다윗의 참회내용을 참고하여 내가 지은 죄에 대해 참회의 고백을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