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19. |
시편(6): 제 3 권 (73-89편) |
<시89편>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 다윗 언약의 헌장, 주의 신실하심과 자비.
4. 언약과 달리 곤경에 처한 이스라엘을 한탄함(38-45)
하나님은 다윗과 그 후손을 영원히 보존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시인이 살던 당시에 하나님은 유다 왕을 버리시고 거절하셨다. 하나님은 언약과 달리 자신이 기름을 부어 세운 다윗의 후손에게 크게 진노하셨다. 주님은 주의 종, 다윗과 맺은 언약을 미워하시고, 유다의 왕이 쓴 왕관을 땅에 던져 수치를 당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영원히 다윗과 그 후손을 대적의 손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하나님께서 유다의 모든 울타리를 무너뜨리고, 그 담을 파괴하셨다. 여기에서 울타리와 담은 왕의 영토의 경계선이나 보호벽을 의미한다.
유다는 여로보암의 반란으로 인해 그 영토가 반밖에 남지 않았으며, 반밖에 남지 않은 영토마저 주변의 이방 민족들에게 무너져버리고 있었다. 이로 인해 길을 지나가던 자, 즉 영토를 지나가는 유랑민들이 모두 그들을 강제로 탈취하고 있었다. 유다는 북쪽 바벨론과 남쪽 애굽의 중간 지대에 있어서 서로 상대방을 치러 갈 때에는 유다에서 군수품을 탈취해 가곤 했다. 그리고 이러한 광경을 지켜보던 주변의 민족들 역시 유다를 멸시하고 모욕했다. 이들은 다윗 왕 때에 유다에 조공을 드리던 민족들이었으나, 이제는 그들이 유다를 칠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언약을 이행해 주시기를 요청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의 칼날을 무디게 만들어서 그가 전쟁터에 설 수 없게 만드셨다. 유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은 이방을 무디게 만들던 손을 들어 오히려 유다의 왕이 가진 칼을 무디게 만드셨다. 하나님께서 유다 왕의 힘을 약하게 하셨기 때문에, 그는 대적들과 싸울 엄두도 내지못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을 높여 영광스럽게 해주시겠다고 하셨으나, 현실에는 왕의 영광을 그치게 만드시고, 그의 보좌를 땅에 엎어 버리셨다. 유다 왕은 아직 나이가 어린 소년이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소년 왕의 생명의 날을 단축시키시고, 그를 수치로 덮으셨다. 그 소년 왕은 슬픔을 많이 겪어서 일찍 늙어버렸다. 그리고 그는 모든 주변 국가들의 수치와 조롱거리가 되고 있었다. 이 때에 노래의 음이 고조되면서 유다 왕국이 당하는 참담한 고난을 강조하고 있다(셀라). |
'━━ 보관 자료 ━━ > 인터넷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1과)1. (0) | 2009.09.30 |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20. (0) | 2009.09.29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18. (0) | 2009.09.26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17. (0) | 2009.09.25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16. (0) | 2009.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