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8. |
시편(6): 제 3 권 (73-89편) |
4. 포도원 비유: 주의 오른 손으로 심으신 동산(15-19)
시인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가지"(줄기)이며,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신 아들"이라고 고백한다. 우리말 성경에 "가지"라고 번역된 말(벤)은 "아들"이라는 말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손수 애굽에서 불러내셔서 자기 자녀로 삼고, 가나안에 정착하게 하셨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힘얼 주어 강하게 하신 아들이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불러내어 가나안에 심고 강하게 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인에 의해 불에 타버리고, 그들의 칼에 베어지고 말았다.
하나님께서 심고 강하게 하신 아들 이스라엘은 주님의 책망을 받고, 이방인에 의해 멸망하고 있었다. 시인은 "주의 오른 편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해 주께서 강하게 하신 인자 위에 주의 손을 얹어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여기에서 "주의 오른 편에 있는 자"는 베냐민(오른손의 아들)지파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주를 위해 강하게 하신 인자"는 유다 족속의 다윗 왕이나, 또는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의미한다. 이들이 "인자"로 부른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의존하는 연약하고 제한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시인은 이러한 인자 위에 주의 손을 얹어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손을 얹는 것은 그의 직분을 인정하고, 그 직분을 담당할 힘을 주며, 그를 축복하기 위한 것이다. 신약 성경에서 인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주님은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 " 인자"가 되신다. 이제 다시 한 번 후렴구가 등장하면서 이 시는 결론을 맺고 있다. 시인은 하나님을 가리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부른다. 하나님은 천상의 만군의 군대를 거느리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즉시 그 대적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 수 있다. 그러므로 시인은 다시 한 번 "우리를 돌이켜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은혜와 자비의 얼굴 빛을 이스라엘을 행해 비추어 달라고 간구한다. 이렇게 될 때에 이스라엘을 대적의 손으로부터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5. 적용과 교훈 2. 하나님은 그룹 사이에 거하시며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다. 그룹은 지성소 안에 있는 언약궤 위에 있던 두 천사를 말한다. 이 그룹은 천상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를 상징한다. 하늘 보좌에 앉아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지성소의 언약궤 위에 있던 그룹 사이에 거하셨다. 하나님은 바로 이 곳에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교제하셨다. 이러한 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모시며 사는 은총을 누리며 살 수 있었다. 오늘날도 성도들은 하나님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모시며 사는 사람들이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그 영광을 세상사람들에게 나타낼 수 있는 사람들이다.
3.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범죄할 때에 거듭해서 선지자를 보내시고, 그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도록 권고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끝내 그들의 권고를 듣지 않았으며, 선지자를 박해하고 죽이기까지 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마침내 이방인의 손을 들어 이스라엘을 쳐서 사방에 흩으시고 말았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에 포로가 되어 눈물을 음식처럼 먹고 마시면서, 수많은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로 인해 주변 나라들은 이스라엘을 싸움거리와 조롱거리로 삼고있었다. 이러한 일은 오늘날에도 일어날 수 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경고가 있을 때에 즉시 죄에서 돌이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도 불신자의 손을 통해서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일단 징계가 내려지면 회복될 때까지 수많은 눈물을 흘려야만 한다.
4. 시인은 이스라엘을 포도나무로 비유하였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갖다가 가나안에 심은 포도나무와 같았다. 이 포도나무는 처음에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로 무성하게 자라나서 담을 넘을 만큼 되었다(다른 나라에까지 그 세력이 뻗어나갔다). 그러나 그들은 곧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으며,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자 하나님은 포도원 울타리를 걷어내듯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호의 손길을 거두셨다. 이로 인해 들짐승들이 울타리가 없어진 포도원에 들어와 포도를 먹고 짓밟듯이,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을 맘대로 짓밟고 있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중생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말씀에 순종할 때에 그들을 강하게 하며 크게 높여주신다. 그러나 성도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죄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의 손길은 중단되고, 그순간 성도들은 모든 것을 잃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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