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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2과)16

Joyfule 2009. 11. 5. 09:30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2과)16

시편(8): 제 5 권 (107-150편)

 

제목 : 150편: 마지막 할렐루야!(5),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송하라"

 

서론 :  이제 우리는 마지막 할렐루야 시인 150편을 생각할 때가 되었다. 시 150편은 시편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시이다. 이 시에서 시인은 "호흡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고 있다.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호흡을 주신 모든 영혼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성도들 뿐 아니라 주님께서 호흡을 주신 모든 사람들은 마땅히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시 149:3에서 시인은 "춤을 추고 소고를 치면서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시 150:4을 보면 시인은 소고 뿐 아니라 다른 악기들을 연주하면서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모든 구원 받은 성도들은 거룩한 곳에 모여서, 악기들을 연주하면서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모든 호흡이 있는 사람들을 찬양에 초청하고 있는 시 150편은 시편의 결론 부분이 되기에 가장 적합하다.

 

묵상내용 :

1. 모든 악기를 연주하며 하나님을 찬양함(1-5)
 1. 할렐루야! 주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의 능력의 궁창에서 주를 찬양할찌어다.
 2. 주의 능하신 행동을 인해 주를 찬양하며,
  주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인해 주를 찬양할찌어다.

  1-5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을 무려 10번이나 반복하고 있다. 성경에서 10은 완전하고 배타적이며 무한한 하나의 원을 이루는 숫자이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이 10번 언급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찬양"을 요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절에서 시인은 성도들에게 "주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의 능력의 궁창"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주의 성소"는 천상에 있는 성전을 의미하며, "능력의 궁창"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만드신 창공을 말한다. 가장 높은 곳, 즉 천상의 성전과 가장 높은 하늘은 마땅히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해야 한다. 천상의 성소와 하늘은 지상의 교회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우주가 참여하는 찬송이 될 것이다.

 

 2절에서 시인은 "주의 능하신 행동"과 "주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인해 주님을 찬양하라고 외치고 있다. 천상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전능하시며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압도하는 주님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은 우주의 찬양의 제목이 되기에 합당하다. 우리는 세상에서 강하고 위대한 사람들을 칭송하고 기린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에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극히 당연한 일이다.

 

 3. 나팔 소리로 주를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할찌어다.
 4. 소고치며 춤추면서 주를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를 가지고 주를 찬양할찌어다.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주를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주를 찬양할찌어다.


  시인은 1-2절에서 천상의 성소와 하늘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쳤다. 이제 시인은 천상의 교회 뿐 아니라 지상의 교회를 향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고 있다. 시인은 3-5절에서 성도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악기들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최상의 것이되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악기를 동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3절에서 시인은 양각나팔(양의 뿔로 만든 나팔)과, 비파와 수금을 연주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4절에서 성소에서 "소고(작은북)을 치고 춤을 추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현악기와 퉁소를 연주하면서 "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는 5절에서 더 많은 악기를 언급하고 있다. 그는 작고 명료한 소리 나는 작은 제금(짝짝이)과 소리가 크고 모양이 큰 제금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한다. 천상의 교회와 함께 지상의 교회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이 시에서 예배는 기쁨과 축제의 요소로 가득차 있다. 참된 예배는 무거운 분위기로 드려지기 보다는 밝고 축제적인 분위기에서 드려지는 것이 옳다. 왜냐하면 기독교 예배는 부활하여 승리하신 주님을 경배하는 예배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아들을 위해 왕이 준비한 잔치"와 같다고 말씀하셨다. 기독교 예배는 승전한 왕의 잔치나 왕이 태자를 정하는 잔치 자리처럼 기쁨이 가득찬 축제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예배에서 축제적인 요소를 회복해야 한다. 무거운 분위기와 슬픈 얼굴로 드리는 예배는 승리하신 주님께 어울리지 않는다.
 

2.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라(6).
 6. 호흡을 하는 모든 것들은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앞에서 시인은 천상의 존재들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쳤다. 또한 시인은 지상의 교회, 즉 이스라엘을 행해 모든 악기를 연주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쳤다. 이제 시인은 이스라엘을 넘어서서 모든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고 있다. 그는 "호흡이 있는 자", 즉 하나님께서 호흡을 주신 모든 존재들을 향해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구했다. 호흡하는 모든 존재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인류는 다툼과 질시를 끝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온 세상이 창조주를 찬양할 때에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장차 천상에는 우주적인 합창이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찬양에 하늘과 하나님의 백성과 모든 호흡이 있는 자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이러한 날을 고대하면서,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야 한다.

 

  시편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가득한 시로 끝맺고 있다. 다섯 계단을 밟고 올라와서 끝을 맺는 이 시에는 하나님에 대한 온 우주의 찬양이 메아리치고 있다. 이 시는 모든 피조물들이 다툼을 끝내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에는 천사의 합창과 인간의 합창이 하나가 되고 있으며, 성도들 뿐 아니라 호흠하는 모든 존재들도 초청받고 있다. 이러한 시는 시편의 결론으로 적합하다. 이 시편은 마지막에 천상에서 울려 퍼질 우주적인 찬송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는 장차 천상의 우주적인 찬양을 통해 완성될 것이다. 사도 요한은 이 일이 성취된 것을 미리 보고, 그 광경을 (계 5:9-14, 19;1-8)에서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요한의 기록을 통해서 미래에 완성될 우주적인 찬양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시인은 마지막 할렐루야 시를 종말에 완성될 우주적인 찬양의 모습으로 끝을 맺고 있다.

 

적용과 교훈 :

 

1. 시인은 주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의 능력의 궁창에서 주님을 찬양하라고 외치고 있다. 주의 성소는 천상에 있는 성소를, 능력의 궁창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공을 말한다. 가장 높은 천상의 성소와 하늘은 지존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기에 합당한 장소이다. 지존하신 하나님에 대한 창양은 가장 높은 천상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천상의 영적 존재들과 하늘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그들이 한 마음이 되어 창조주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2. 시인은 하늘에 이어 이제 지상의 교회인 이스라엘을 향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고 있다. 시인은 지상의 교회를 향해 주의 능하신 행동과, 주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인해 주님을 찬송하라고 외치고 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며, 또한 지극히 위대하신 분이시다. 우리는 세상에서 강하고 위대한 왕을 칭송한다. 그렇다면 지상의 교회가 가장 강력하시고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주님께서 행하신 능력 있는 일을 묵상할 때에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묵상할 때에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을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은 우리의 찬양의 주제가 되기에 합당하다.

 

3. 시인은 지상의 교회인 이스라엘을 향해서 당시에 사용된 모든 악기를 연주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고 있다.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에게는 최상의 찬송이 돌려져야 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사용 가능한 모든 악기를 연주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시인은 나팔과 비파, 수금과 현악, 퉁소와 여러 가지 제금을 연주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친다. 또한 그는 소고 치고 춤을 추면서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친다. 예배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창조주와 구주께 드리는 감사의 축제이다. 그러므로 예배는 축제적인 요소를 회복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예배에는 축제적인 요소가 많이 결여되어 있다. 우리는 예배에서 이 요소를 회복해야 한다.

 

4. 마지막으로 시인은 교회를 넘어서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고 있다. 그는 이제 호흡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친다. 창조주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은 천상의 교회와 지상의 교회, 그리고 호흡이 있는 모든 피조물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장차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는 온 우주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송하게 될 것이다.사도요한은이러한 미래의 모스을 보고 그 모습을 (계 4:9-14, 19:1-8)에 기록했다.이 곳에 나타난 " 할렐루야 찬송"은 장엄하고 영광스럽다.우리는 장차 하나님 앞에서 이러한 우주적인 찬송을 드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