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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160과 4.

Joyfule 2010. 12. 20. 23:25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160과 4.

요엘서(2): 여호와의 날 (2:28-3:21)

 

4. 열방에 심판을 내리리라!(3장)-히브리 성경 4장-

 

 


4-5. 유다에 축복을 내리리라!(18-21).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18)."

 

  하나님은 열방을 심판하신 후에 하나님의 백성을 축복하실 것이다. 요엘은 그 동안 열방에게 짓밟혀 왔던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소망의 말로 예언을 맺고 있다. 그때에 산과 작은 산들은 풍성하고 번성하게 될 것이다. 산들에는 단 포도주가 흐르고, 작은 산들에는 젖이 흐르는 비옥한 곳이 될 것이다. 그 때에 땅이 온전히 회복되어 모든 곡식을 풍성히 맺을 것이며, 땅은 풍요로운 동산이 될 것이다. 또한 그 때에 유다의 모든 시내에 물이 흐르고, 여호와의 전에서 샘이 흘러나와 싯딤 골짜기로 흘러내릴 것이다(18). 그 날에 하나님 나라는 끊임 없이 생명이 흘러나오는 영생의 나라가 될 것이다(사 30:25-26; 겔 34:13-14; 47:1,2; 슥 14:8; 계 22:1,2). 여기에 언급된 '싯딤 골짜기'가 어디인지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그 동안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견해가 제시되어 왔다.

 

 1)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싯딤'에서 음행과 영적 타락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산 일이 있었다. 일부 학자들은 본문에 언급된 싯딤골짜기가 바로 그 곳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민 25장; 수 3:1, Patterson).

 2) 일부 학자는 '싯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쉬팀'은 아카시아 나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그는 이러한 입장에서 싯딤 골짜기가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척박한 땅"을 가리킨다고 말한다(Keil, Henderson). 또한 일부 사람들은 아카시아 나무가 성막 건축에 사용된 점을 보고, 싯딤 골짜기를 성막과 관련된 지명이라고 보고 있다(Patterson). 이 견해를 따라 NIV, JB는 싯딤골짜기를 '아카시아 골짜기'(the valley of acacias)라고 번역했다.

 3) 어떤 사람들은 싯딤 골짜기가 갈릴리 호수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사해로 흘러들어가기 전에 통과하는 기드론 시내 계곡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세 가지 견해 중에서 2) 번의 주장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하나님은 그때에 아카시아 나무만 자라던 메마른 땅을 비옥한 땅이 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장차 다가 올 그 날에 자기 백성에게 풍요로운 축복을 내려주실 것이다.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강포를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19).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20).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주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시온에 거함이니라(21)."

 

  그러나 그 날에 애굽은 황무지가 되고, 에돔은 황폐된 들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폭력을 휘둘러서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기 때문이었다(19). 본 구절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역사는 계속해서 고난으로 점철되어 왔으며, 애굽은 아직도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에 언급된 애굽과 에돔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방해 세력, 즉 사탄의 세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자기 백성을 회복시켜 주실 때에 그들을 괴롭히던 모든 세력을 진멸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 유다는 영원히 남고, 예루살렘도 자손 대대로 존재하게 될 것이다(20). 여기에 언급된 유다와 예루살렘은 그리스도로 인해 오게 될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오게될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나라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무고하게 흘린 피를 갚아주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이스라벨 백성을 회개하고 연단하기 위해서 이방인들을 손에 붙이셨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대적들이 이스라엘을 괴롭히도록 내버려 두셨다. 그러나 심판 날이 이르면 하나님은 그 모든 일을 공의롭게 보장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여호와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거하실 것이기 때문이다(21). 여기에서 "거한다"는 말(쇼켄)은 현재로 번역할 수도 있고, 미래로 번역할 수도 있다. 이 말이 현재와 미래로 번역이 가능한 것은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임재는 현재적이기도 하고, 동시에 미래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 백성들과 함께 하시지만, 장차 완성될 나라에서는 영원히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요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에 대한 약속으로 끝을 맺고 있다(사 7:14 참조).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임재는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성육신으로 이루어졌다(마 1:23; 요 1:14). 그리고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 모든 원수들을 진멸하시고, 모든 나라를 여호와께 드리실 것이다(옵 1:21; 계 21:24-27). 그리고 이러한 모든 예언들은 영원한 하늘의 예루살렘(히 12:22; 계 21:2)에서 완전하게 실현될 것이다.


4-6. 여호와의 날은 언제 임하는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기록되어 있는 이 놀라운 계시의 말씀을 묵상할 때에 우리는 이 여호와의 날이 언제 임할까?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우리는 그 날과 시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날이 임할 때가 멀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5. 결론: 교훈 및 적용

1. 자연에 나타난 심판과 회복이 교훈해 주는 것은- 요엘-'여호와는 창조주 하나님'

2. 역사에 나타난 심판과 회복이 교훈해 주는 것은- 요엘-'여호와는 창조주 하나님'

3. 지금은 만민이 성령받는 시대이며,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


- 요엘서 공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