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캐나다에서 발행 부수가 가장 많은 신문 「토론토 스타」(The Toronto Star)의 기자가
자동차 수리점의 실태를 조사 중이었습니다.
멀쩡한 자동차를 정비소에 맡기고 점검을 의뢰했는데 방문한 13곳 중
12곳은 멀쩡한 부품을 갈아야 한다며 과잉 수리를 권했습니다.
나머지 1곳의 정비공은 느슨해진 볼트와 녹슨 곳만 청소한 뒤 돈도 받지 않고 보냈습니다.
정비공의 정직함에 감명을 받은 기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물었습니다.
“고객들은 대부분 차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왜 다른 곳처럼 과잉 수리를 하지 않으십니까?”
정비공은 이 질문에 한 마디로 대답했습니다.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기자는 취재 내용을 가감 없이 신문에 실었고 이 정비소는
캐나다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명 정비소가 됐습니다.
20년 뒤 이 정비공이 세상을 떠났을 때 「토론토 스타」는 ‘89세에 세상을 떠난 세실 브랜튼,
캐나다에서 가장 정직한 크리스천 정비공’이라는 제목의 부고와 함께
그의 일생을 다룬 특집 기사를 실었습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크리스천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진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믿음이 흔들릴 때 더욱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라도 거리낌 없이 크리스천임을 밝힐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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