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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Joyfule 2022. 4. 12. 08:09


 

 

  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  지옥은 이런 곳이다 (조승규 목사 / 말씀보존학회 성경연구원)

▲ 지옥불은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언어였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70번 이상 지옥에 대해 말씀하셨다.

성경은 지옥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첫째, 지옥은 죄인이 죽은 후에 가는 곳으로(시 9:17, 마 23:15,33, 잠 9:18, 계 20:13, 눅 12:5), 불타는 가운데 고통받는 형벌의 장소이다.
성경은 지옥에 대해, “지옥의 고통”(시 116:3),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에”(눅 16:23),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고”(눅 16:24), “꺼지지 않는 불 속인 지옥”(막 9:43-49), “지옥의 불에서 태우느니라.”(약 3:6)고 그 참혹함을 경고하고 있다. 이렇게 고통을 받는 것은 지옥에 가는 존재가 혼이기 때문이다. 혼은 영원히 죽지 않으면서 불에 타며 고통을 느끼는 존재이다(욘 2:2, 눅 16:23,24,27-30).
바로 이 지옥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삼 일 낮과 삼 일 밤을 고통받으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확증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것이다(시 16:10, 행 2:27,31). 주님의 사랑은 십자가에 못박히는 고통을 감수하신 것뿐만 아니라 지옥불도 친히 감내하시고 이겨내신 것이다. 이 큰 사랑과 구원을 어떻게 소홀히 여기며, 잊어버릴 수 있겠는가? 죄인들을 위해, 바로 자신들을 위해 주님께서 겪으신 지옥의 고통을 제거하며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얼마나 알 수 있겠는가?

둘째, 지옥은 위치적으로 “가장 낮은” 곳으로(신 32:22) 땅 속, 즉 땅의 심장에 있다(마 12:40).
그래서 성경은 지옥을 설명할 때, “가장 낮은 지옥”(시 86:13), “아래 있는”(잠 15:24, 사 14:9), “땅의 아랫부분”(겔 31:16-18; 32:18-30 참고), “지옥의 깊은 곳들”(잠 9:18), “지옥으로 내려간다”(시 55:15, 겔 31:17; 32:21), “지옥으로 끌어 내려진다”(사 14:15; 57:9, 눅 10:15), “지옥으로 파고 들어간다”(암 9:2), “지옥까지 낮아진다”(마 11:23)는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에베소서 4:8-10도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아갔고 사람들에게는 은사들을 주셨다.”고 하셨느니라. (따라서 그가 올라가셨다는 것은 그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먼저 내려가셨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내려가셨던 그가 모든 하늘들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니 그가 모든 것을 충만케 하시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지옥이 땅 속에 실제로 있는 장소임을 말씀하고 있다.

셋째, 지옥은 구조적으로 볼 때, 여러 부분들로 구분되어 있다.
성경은 지옥에 문들이 있으며(마 16: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옥의 열쇠들"을 가지고 계신다고 기록하고 있다(계 1:18). 특히 지옥 중에는 특별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영들이 있는 장소이다(벧전 3:19). 이곳은 지옥과 분리된 별개의 장소가 아니라 “지옥 안에 있는” 특정한 장소로, 성경이 “감옥,” “흑암의 사슬,” “영원한 사슬,” “흑암” 등으로 표현하는 곳에 죄를 지은 천사들이 갇혀 있는 것이다(벧후 2:4, 유 6) -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조차 아끼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서 흑암의 사슬에 내어 주어 심판 때까지 가두어 두셨으며... 또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주께서 영원한 사슬로 묶어 큰 날의 심판 때까지 흑암 속에 가두어 두셨느니라.』 [지옥을 뜻하는 단어 “스올,” “하데스,” “게헨나” 외에 “타타루스”(Tartarus)가 있는데, 베드로후서 2:4에서 한 번 나온다(ταρταρ?ωσα?). 보통 “지옥”이라는 표현보다 “타타루스”라고 부르는데, 이곳은 지옥과 분리된 곳이 아니라 지옥 안에 있는 한 장소이다. <킹제임스성경>은 다른 단어들과 같이 “hell”로 번역했고, <한글킹제임스성경>도 “지옥”으로 번역했다.] 또한 구약의 성도들이 거하던 낙원과의 사이에 커다란 구렁으로 분리되어 있는 곳이 지옥이다(눅 16:26).

넷째, 지옥은 가득 차지 않으며(잠 27:20), 스스로 확장하여 한없이 입을 벌리고 있다(사 5:14).
그래서 성경은 사람이 만족할 줄 모르고 욕심을 부리는 것에 대해 지옥이 스스로 넓히는 것처럼 욕심을 넓힌다고 말씀한다(합 2:5). 혹자는 지옥에 갈 사람이 부족해서 자신이 가겠다고 두려움 없이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의 허황된 말에 우롱당하지 않으신다. 누구든지 지옥에게 한 번 물어보라. 그곳이 가득 차려면 얼마나 남았는가를.

다섯째, 지옥은 시대에 따라 그 위치와 상태가 다르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구약과 현재 교회 시대에는 죄인들의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혼은 고통받는 형벌의 장소인 지옥에 가지만, 천년왕국 때에는 몸과 혼이 동시에 지옥불에 던져져서 고통을 당하게 된다(마 5:22,29,30; 10:28; 18:9, 막 9:43-47). 백보좌 심판 이후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지옥이 불못으로 불리며(계 20:15; 21:8), 더 이상 땅 속에 있지 않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성경적 사실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지옥을 믿지 않는 이색종파들과 신학자들, 성경 변개자들의 주장과 성경이 말씀하는 바가 분명히 다르다는 점이다. 성경 변개자들이 성경에서 지옥을 삭제하는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그 단어를 특정한 구절에서 제거해야만 하고, 또 다른 단어를 그 구절에 첨가해야만 하는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자신들의 이론과 사상을 근거로 판단하고 행한 의도적인 것임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NIV는 성경에서 54회 기록하고 있는 “지옥”이란 단어를 무려 40회나 삭제했고, 대신에 죽음(death), 깊음(depths), 하데스(hades), 무덤(grave) 등으로 대체시켰으며, <개역성경>은 41회에 결쳐 지옥이란 단어를 삭제하고 대신에 음부나 스올로 바꾸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NIV가 지옥(hell)을 삭제하고 "죽음"으로 변개한 구절들 - 5회(신 32:22, 욥 26:6, 잠 15:11; 23:14, 27:20.) 이러한 구절들에는 죽음을 뜻하는 히브리어 “무드”(?וּ?) 또는 “마베드”(?󰕳󰗪)는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NIV는 지옥을 삭제하고 죽음(death)으로 대체했다. NIV는 그들 자신이 강조하는 원어를 무시한 번역으로, 결코 충실한 번역이 될 수 없다. 그들은 단지 많은 이색종파들의 교리와 일치하는 신학을 성경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 ∙NIV가 지옥(hell)을 삭제하고 "깊음"으로 변개한 구절들 - 3회(시 139:8, 마 11:23, 눅 10:15)
  • NIV가 지옥(hell)을 삭제하고 "하데스"로 변개한 구절들 - 5회(마 16:18, 계 1:18; 6:8; 20:13; 20:14). 여호와의 증인 성서인 <신세계역>이 히브리어 “스올”을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둔 것처럼, NIV와 NASB는 “하데스”를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이와 같이 “하데스”를 번역하지 않고 독자들이 직접 단어의 의미를 선택하도록 한 것은 독자들이 지옥을 부정하도록 의도한 것이며, 뉴에이지 사상에 동조한 것이다.
  • NIV가 지옥(hell)을 삭제하고 "죽음"으로 변개한 구절들 - 27회(삼하 22:6, 욥 11:8, 시 9:17; 16:10; 18:5; 55:15; 86:13; 116:3, 잠 5:5; 7:27; 9:18; 15:24, 사 5:14; 14:9,15; 28:15,18; 57:9, 겔 31:16,17; 32:21,27, 암 9:2, 욘 2:2, 합 2:5, 행 2:27,31.) 무덤이라는 단어 “베이(?󰘟󰔶), 케바라(?󰙜גּ?󰙐), 케베르(?󰔫󰙐)” 등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데도 “지옥”이라는 말의 원어 “스올”(?וֹ?󰚄)을 무시하고 모두 무덤으로 변개했다.
  • <개역성경>은 41회에 결쳐 지옥이란 단어를 삭제하고 대신에 “음부”나 “스올”로 변개했다. <개역성경>은 위에 제시한 NIV가 변개한 모든 구절들(시 139:8, 마 11:23, 눅 10:15 / 마 16:18, 계 1:18; 6:8; 20:13; 20:14 / 삼하 22:6, 욥 11:8, 시 9:17; 16:10; 18:5; 55:15; 86:13; 116:3, 잠 5:5; 7:27; 9:18; 15:24, 사 5:14; 14:9,15; 28:15,18; 57:9, 겔 31:16,17; 32:21,27, 암 9:2, 욘 2:2, 합 2:5, 행 2:27,31)과 누가복음 16:23에서 “지옥”을 삭제하고 음부로, 요나 2:2 등에서는 “스올”로 변개했다.이와 같이 성경에서 지옥을 삭제한 것은 지옥을 믿지 못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설교 가운데 지옥을 선포할 수 없도록 했다. 변개된 성경들이 혼잡하게 해 놓은 지옥을 성경을 통해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가르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