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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소서!

Joyfule 2021. 4. 18. 22:20


 



   직장인 큐티 - 주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소서!



말씀 :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 뿐이니이다 (시편 39:4-5)


*묵상 :

젊은 시절보다는 아무래도 중년 이후가 되면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의 끝이 어떻게 될지 더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죽을 때까지 남은 기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나이 들기 전에 좀 더 일찍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윗은 일찍이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남은 생애가 언제까지인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다윗에게(4) 하나님은 그의 일생이 한 뼘 길이 만큼 되니 없는 것 같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5).


이렇게 짧으니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들을 정말 잘 보내야겠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의 남은 기간에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돈 걱정을 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무슨 일을 해서 돈을 벌지 고민합니다. 물론 몸을 입고 사는 동안 경제적인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일생이 길지 않고 인생의 끝이 멀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 다윗의 고백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6).


어차피 우리는 누구나 점점 나이가 들어갑니다
. 속도감에는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오늘보다 내일이 종말에 하루 더 가까운 것은 틀림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윗의 고백을 우리 자신의 고백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7).


*일터의기도 : 유한한 인생의 의미를 분명하게 느낄 수 있게 도와주소서.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주님만 바라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해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