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큐티 - 나의 계획보다 앞서는 하나님의 뜻
말씀 :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6:33, 19:21)
*묵상 :
자신이 무엇을 주도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자신의 욕심 때문임을 깨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곱과 에서의 장자 축복 다툼에서 그 예를 볼 수 있습니다(창 27장). 이삭이 에서를 축복하려고 할 때 리브가는 그 장자의 복을 야곱이 받도록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그러나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 하자 어쩔 수 없이 야곱을 친정으로 보내며 리브가는 이렇게 한탄했습니다.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리브가의 이 한탄 속에는 고민이
담겨 있지만,
탐욕과 아울러
단절된 부부 관계의 안타까운 모습도 들어 있습니다.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라는 예언을 남편과 함께 이미 들었던(창 25:23)
리브가는 남편을
속이고 눈이 어두운 남편의 축복을 가로채야만 했을까요?
그것만이 하나님의
뜻이었을까요?
욕심에
휘둘렸습니다.
아이를 낳기 위해
남편이 기도하는 믿음의 가정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부부간 소통이 잘 안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부부가 함께 고민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탐욕으로 자신의 계획을 밀어붙인 리브가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야곱이
밧단아람으로 도망갔다가 20년 만에 돌아왔을 때 이미 리브가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결국 리브가는
아들 야곱뿐만 아니라 그 많은 손자 손녀들도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은 개인적 야망의 투사가 아닙니다.
부모님의 한을
푸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말씀에 집중하며 욕심 부리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일터의기도 : 하나님의 뜻을 알고 말씀대로, 정당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세상의 편법을 사용하지 않게 주님이 도와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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