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감사메일

주님께 드리는 11번째 메일

Joyfule 2008. 1. 22. 22:13

      
      주님께 드리는 11번째 메일 
      주님! 
      송구영신예배 드린지가 벌써 20여일이나 지났는 데
      그동안 메일을 드리지 못했어요
      신년 릴레이 기도를 드리기 때문에
      매일 정오에 교회에서 주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가지니
      따로 메일을 쓸 필요가 없어서요
      그러고 보니 제가 메일을 드릴 때는  
      기도생활을 게을리 하는 때라는 게 탄로나네요 *^^*
      주님! 죄송해요.
      저뿐 아니라 우리 교회 온 성도들이
      매해 신년 릴레이 기도를 사모하고 좋아하는 것 아시지요?
      기도 응답 받은 체험들이 있어서요 
      자율적으로 하지 못하고 시켜야 하는 
      저의 피동적인 신앙이 참 부끄럽습니다
      목사님의 명령이 떨어져서 억지로 하는 것은 아니고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는 것 주님 아시지요?
      저는 주님앞에 기도하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아요
      창조주이시며 만왕의 왕이 되시는 주님이 
      제 기도에 귀를 기우리시고 응답하시는 기대로 마음이 설레이고요
      잘 설명이 안되는 평안함이 제 마음에 가득해요
      그럼에도 왜 매일 그 은혜롭고 좋은 시간을 갖지 못하는지....
      "그렇게 좋은 걸 왜 늘 하지 않느냐?"
      주님께서 말씀하실 것 같아요 *^^*
      주님! 
      오늘 저는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하는 보람을 느낀 날입니다
      그동안 주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십니다만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서 간접으로라도 복음이 증거되기 바라고
      낙심중에 있던 이들이 새 힘을 얻고 다시 시작하기를 바랬습니다만
      그 열매는 너무 희귀하고... 
      (또 모르지요 저도 모르는 사이 복음의 열매를 맺고 있었는지도요)
      이 싸이트를  주님께서 의의 병기로 사용해주시기만 기도할뿐이었는데
      아주 오랫만에 오늘 열매가 있었습니다
      주님 기뻐해주세요
      카페 메모장에 이런 글이 남겨졌어요 
         (자주와서 글숲,예쁜편지지,예쁜이미지를 주로 애용했는데요 
         어느샌가 믿음이 회복되는것 같습니다. 
         찬양이 새롭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5년간 쉬었던 걸음이 교회로 찾으려 합니다. 
         어쩜 좋아요.그리고 저를 위해서 짬나시면 기도해주세요.
         무엇을 기도(간구)해야할지를...)
      오! 아멘! 주여!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얼마나 기쁜지 눈물이 막 나왔어요
      기쁜 맘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그 한 영혼을 위하여 메일을 보내야겠다는 감동이 있어서
      메일을 또 보냈습니다
        oo님!
        메모장에 남긴 글을 보면서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요?
        잘 결정하셨어요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아마도 하나님께서 oo님을 사랑하시고
        성령님이 감동하사 새로운 결심을 하게 하신 것 같습니다
        그 결심 변치마시고 세상 사는 동안에 
        주님 손 꼭 붙잡고 주님 의지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나가실 교회의 목사님을 먼저 찾아 뵙고
        새로운 결심을 말씀하시고 인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 새출발에 더 유익합니다
        oo님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주안에서 기쁨과 평강을 누리며 힘찬 신앙생활 하시기를요.
        다시 시작하는 신앙생활에 치유와 회복과 승리가 있기를 바랍니다.
      대략 이런 내용으로 보냈어요
      그에게 메일 보낸 것 잘한 일이지요?
      정말 그를 위해서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너무 기뻐서 내일까지 기다릴 수 없어 주님께 보고를 드립니다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심을, 크심을, 능하심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