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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천당간다

Joyfule 2015. 4. 5. 22:09

 

 

죽어야 천당간다

 

 

 

 

교회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 날 공과공부 제목은 ‘하늘나라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여러분,내가 만일 집을 팔아 몽땅 교회에 헌금한다면 천당에 갈 수 있겠죠?”라고 묻자

아이들은 일제히 “아뇨”라고 대답했습니다.


다시 선생님은

“그러면 내가 매일 교회 청소를 하고 유리창을 닦는다면 천당에 갈 수 있겠죠?”라고 하자

이번에도 아이들은 일제히 “아뇨”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천당에 갈 수 있죠?”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다섯 살 먹은 사내 녀석이 벌떡 일어나 큰 소리로

“선생님이 죽어야 돼요”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본질에서 어긋났지만 그 어린아이의 대답은 나름대로 정곡을 찌르는 데가 있습니다.
우리 모든 인간은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육신의 사람,

정욕의 사람,

혈기의 사람이 죽고 거듭나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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