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와 희생
영국의 한 백작이 코벤트리 지방에 있는 영지에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려고 했습니다.
신앙이 깊고 인정이 많은 백작의 부인은 이를 간곡히 만류하였습니다.
그러자 백작은 아내의 만류에 반농담조로 말했다.
“만약 당신이 벌거벗은 채 말을 타고 거리를 달린다면 세금을 면제해주겠소”
백작의 말에 부인은 뜻밖의 대답을 했습니다.
“당신이 약속을 지킨다면 그렇게 하겠어요”
부인은 먼저 사람들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도와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말대로 벌거벗은 채 말을 타고 거리를 달렸다.
사람들은 백작부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동하여 아무도 벌거벗은 부인을 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바로 백성의 고통을 가슴에 안고 함께 아파하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지도자의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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