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智慧)와 유머(Humor) 어떤 사람이 생선(生鮮) 가게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조기 한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生鮮)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對答)합니다. "조기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궛속 말로 내가 조기한테 살짝 바다 소식(消息)을 좀 물어봤을 뿐이오!" 그러자 주인(主人)도 호기심(好奇-心)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말합디까?" 그 때 이 사람의 대답(對答)은 "조기가 바다를 떠난지 벌써 일주일(一週日)이 넘어서 최근(最近)바다 소식(消息)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 말로 멋진 지혜(智慧)와 유머(Humor)가 아닐수 없습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 라고 면전(面前)에서 쏘아 붙이지 않고 우회(迂回)하며 정곡(正鵠)을 찌르는 이런 재치(才致)와 유머(humor)가 필요( 必要)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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