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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과 하나님의 형상

Joyfule 2010. 12. 7. 07:53

John D. Morris -->

진화론과 하나님의 형상
(Evolution and The Image of God)
  John D. Morris
지질학자
ICR(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회장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창세기 1:27

'만약에 남자와 여자가 애초부터 아메바로부터 생긴 것이라면, 그들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것이다.' - Ken Wilber, 뉴에이지 이론가

 

하나님의 형상을 한 인간! 이 얼마나 고귀한 가르침인가! 이토록 놀라운 사상에는 책임 또한 따른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을 충분히 반영하는 특질과 특성을 오직 당신 자신만이 아는 방법으로 인간에게 부여하여, 인간을 다른 생명체들로부터 온전히 구별시키셨다. 동물들도 경이롭게 디자인되었지만, 결코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지는 못한다. 천사들도 특별히 고매한 목적을 위해 창조되었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것은 아니다.

일찍이 창조된 천사들 중에서 최고 지위에 있던 천사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 베푼 특별한 관심에 몹시 원망하였던 것 같다. 상처받은 자존심 때문에 분을 새기지 못한 그 천사는 자신의 창조주에 반항하는 데까지 내닫게 되었고, 마침내 천국에서 쫒겨난 다음 일련의 부하 악마들을 대동하고 지상으로 추방되는 몸이 되었다.

그 추방된 천사는 자기의 강력한 원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들 위에 분노의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사탄의 증오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작품들이 모두 자연과정에 의해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를 조롱하면서, 그의 형상대로 지어졌다는 가르침을 가짜라고 왜곡하였다. 아담과 하와를 부추겨 하나님을 배반케 하는 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던 것이다. 사탄은 인간들이 스스로 신의 지위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거짓말로 그들은 물론 후손들까지도 속여서, 하나님의 형상에서 타락한 존재들이 아니고, 동물로부터 상향진화하고 있는 존재란 것을 믿으라고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속아서 그것을 믿은 자들의 생각은 바뀌어졌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로마서 1:23). 창조주의 권위를 무시하고 얻어진 증가된 지식은 어느 정도 그들을 보다 많은 지혜로 인도하였다.

 

그 반란의 길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창세기 6:4) 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만들었고, 하나님의 형상을 한 인간을 왜곡시켜 여자한테서 나올 약속된 속죄의 씨앗이(창세기 3:15) 영영 태어나지 못하게 하려 하였다. 창조주께서는 사탄이 지향하는 목표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의 계획을 차단시켜버렸다. 그러나 이 속이는 자는 인간 내면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워버리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그렇게 하여 그는 인간과 사랑의 친교관계를 구축하려는 하나님의 의도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인간을 하나님에게서부터 떼어놓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는 사탄은 자기의 거짓말에 속는 사람들까지 망쳐놓는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파탄 난 결혼,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 호흡을 힘들어하는 폐기종 환자, 통증을 못 참아 모르핀을 요구하는 암 환자, 마약중독자를 도와주기 위해 어른들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훔치는 십대들... 이런 고통 속에 있는 자들을 보고 황홀감에 젖는 것이 사탄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형상에 상처를 입히고 고통을 안겨주는 재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뉴에이지(New Age) 문학작품들 속에서 성경의 여호와 하나님은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막고, 관능적 쾌락을 쫒아버린 심술궂은 재판관으로 중상모략 되고 있다. New Age 신봉자들은 하나님을 창조 그 자체로 인식해 버린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어머니 지구, 즉 가이아(Gaia) 신(神)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인간은 우주적 통찰력을 획득함으로서,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들은 마침내 다음과 같이 되었다.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로마서 1:25).

 

오늘날 남자와 여자로 구별하여 창조하신 의미가 땅에 떨어졌으며, 동성애가 환영받는 행동 패턴이 발호하고 있다. 결혼과 정절은 선택의 문제로 밀려나고 말았다. 아기의 출산은 무시되고, 고령자는 물론 태아와 어린아이들은 소모품 신세로 전락하였다. 오늘날의 사회악의 많은 부분은 하나님과 그의 형상(인간)에 대한 이와 같은 공격적인 전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지지 않은 나무나 고래를 보존하라고 그들은 외치고 있다.

 

New Age 신봉자들이 표방하는 이와 같은 교리는 고대 이교도의 그것과 거의 다른 데가 없다고 역사학자들은 말한다. 그노시스주의(gnosticism, 지식주의) 사상은 이들과 비슷하게 확산되었었는데, New Age 신봉자들의 교리와 고대의 이교적 교리를 고루 내포하고 있었다. 거짓말의 아버지(사탄)는 세부적 교리의 내용을 바꿀 수 있을런지 모른다. 그러나 그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 사탄은 그의 추종자들을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훈련시키면서, 하나님의 피조물과 하나님의 형상들이 줄줄이 망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초기 교회의 지도자들은 그노시스주의의 도전에 성경의 가르침으로 강력하게 맞대결하면서, 진화론적 이교적 사상과 조금도 타협하지 않았다. 오늘날의 교회도 거의 동일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우리들의 무기도 그때의 그것과 동일하다. 승리에 대한 우리들의 유일한 희망은 창조자의 말씀과 세계관이다.

 

출처 : ICR
URL : http://www.icr.org/pubs/president/prz-9904.htm
번역자 : IT사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