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최고의 인생, 최악의 인생

Joyfule 2023. 3. 13. 10:03










최고의 인생, 최악의 인생

최고의 인생:

미국 연봉 받고, 독일처럼 일하고, 프랑스 요리를 먹고,
영국 집에 살며 일본 여자를 아내로 얻는 인생

최악의 인생:

북한 월급 받고, 한국처럼 일하고, 영국 음식을 먹으며,
일본 집에 살면서 한국 남자를 남편으로 얻는 인생




충성테스트

어느 주일 아침, 큰 교회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도록 모여들었다.
목사가 설교를 막 시작하려는 순간,

트렌치코트 차림의 두 사내가 교회에 들어섰다.
한 사람은 뒤쪽에 남고 다른 한 사람은 가운데로 걸어 나왔다.
이윽고 두 사람은 코트에서 기관총을 꺼냈다.

그리고는 중앙에 나와 있는 사내가 소리쳤다.

“예수를 위해 총탄을 맞을 각오가 된 사람만 자리에 남아요!”


당연히 신도들은 자리를 비웠고, 합창단과 부목사도 뒤따라 나갔다.


남은 사람은 순식간에 20명 정도로 줄었다.
목사는 설교단을 지키고 있었다.

사내들은 총을 치우고는 목사를 보고 점잖게 말했다.

“위선자들 죄다 사라졌습니다. 이제 예배를 보시지요.”




가는 말이 고와야

어느 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길을 가고 있는데, 할머니가 다리가 아파 왔다.
“영감, 좀 업어 줘.”


“이 할망이 미쳤나! 으이구, 업혀라!!”


“고마워! 조금 무겁지?”


“당연하지. 얼굴은 철판이지, 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

잠시 뒤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어주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그 때 할머니의 결정적인 한 마디.


“당연하지.

골은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갔지,

양심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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