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최선을 다했는가

Joyfule 2024. 8. 30. 11:26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최선을 다했는가    


 해군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장래가 촉망받는 생도가 있었습니다. 
이 생도가 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원자력 해군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먼 조지 리코버(Hyman George Rickover)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생도는 전설적인 리코버 제독 앞에서도 조금도 떨지 않고 당차게 자신의 생각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워낙 우수한 성적을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리코버 제독은 생도의 우수한 성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자네가 좋은 성적을 받은 것은 알겠네.
그런데 이게 정말 최선을 다한 결과인가?
성적이 좋고 나쁨에 관계없이 정말 최선을 다했느냐고 묻는 걸세.”

자신만만하던 생도는 이 질문에 한참을 답변하지 못하고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이 질문은 평생 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무슨 일을 하든지
 “정말 최선을 다했는가?”라고 되묻게 만들었습니다.
훗날 미국 대통령이 된 지미 카터(James Earl Carter Jr.)의 해군사관학교 생도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인 지미 카터는 자신이 리코버 제독에게 받은
“정말 최선을 다했는가?”라는 질문을 
모든 그리스도인이 훗날 똑같이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릴 구원하기 위해 최선의 것을 주신 하나님께 우리는 정말로 최선을 다했습니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가장 귀한 예수님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최선을 다해 예배하십시오. 아멘!!!

주님, 무슨 일이든 주님 안에서 최선을 다했는지 살피게 하소서.
지금 내게 주어진 일에 정말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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