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인비박사의 역사교육
‘역사의 연구’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
그는 런던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늘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역사의 주인이 돼라.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이 돼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이 되겠는가?
토인비 박사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인류 역사를 연구해보면 시대마다 역사를 빛낸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삶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를 위해서
자기 자신을 제물로 드려서 희생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그 시대의 역사를 빛내고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을 희생해서 제물로 드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만
많은 열매가 맺힌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토인비는 역사적으로 적용한 셈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시대의 주인공이 되어
역사를 창조해나가기 원한다면
우리에게도 우리 자신을
순교의 제물로 드리겠다는
희생정신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박상훈 목사<승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