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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마음학교/윤종현

Joyfule 2010. 12. 3. 23:39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마음학교/윤종현 (지은이) | 위즈덤로드(위즈덤하우스)

 


예수를 믿어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고, 기도하고 치유 받아도 상한 마음과 고통이 가시지 않는 것은 왜일까? 삶의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감정과, 그 감정의 밑바닥에 있는 생각까지 근본적으로 치유되고 변화되어야 한다. 이 책은 마음을 속속들이 알아가면서 상한 감정과 생각이 변화되어질 뿐만 아니라 복음을 통해 마음치유를 경험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누리도록 제시해 준다.

<마음학교>는 스스로 마음을 만지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마음이 왜 혼란스러운지, 또 어떤 특정인이나 장소나 사건에 부딪히면 마음이 왜 무거운지,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쓴 가면 뒤에서 울고 있는 자신의 속마음을 보게 한다. 타인 앞에서는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자신도 몰랐던 속마음을 살펴봄으로써 감정 아래 숨겨진 생각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삶의 문제와 드러난 행동을 일으키는 것은 감정인데, 이 감정의 밑바닥에는 잘못된 생각과 거짓 진리가 조종하고 있다. 이 생각을 치유하는 것이 곧 증상보다 원인을 치유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 책은 상처 아래 있는 속마음을 정서적/인지적 치유로 안내하는데, 단지 변화되고 치유될 수 있다는 담론이 아니라 마음을 만지고 변화를 일으키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문을 열면서

첫 번째 문 | 마음의 아픔 내 마음, 무엇이 문제일까?
내 마음에는 영적 목마름이 있다
예수 믿어도 행복하지 않다?
마음이 아픈 데에는 이유가 있다
마음의 목마름을 사람이 채울 수 없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나를 찾게 된다

두 번째 문 | 마음의 자리 마음의 중심을 옮기다
내가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마음의 의자에 예수님을 모시다
자기중심적인 마음을 깨닫는 방법

세 번째 문 | 마음의 토양 내 마음에 심겨진 상처
상처의 토양 위에 자라는 나무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나를 만든다
상처 받은 사람이 상처를 준다
마음에서 상처가 열매 맺게 되는 3가지 법칙
상처는 마음속에 기억된다

네 번째 문 | 마음의 체계 상처가 아픈 감정과 생각을 만든다
상처난 마음은 멍든 삶으로 드러난다
상처는 감정을 통해 반응한다
상실감이 부정적인 감정을 만든다
상처는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을 심는다

다섯 번째 문 | 마음의 치유 마음을 청소하는 회개와 용서
하나님을 떠나 죄와 사귀다
마음 밑바닥에 자기 욕심이 있다
마음 깊은 곳부터의 변화, 회개
빚을 탕감해 주는 것, 용서
용서는 나를 위해 필요하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진정한 용서
이렇게 용서하라

여섯 번째 문 | 마음의 변화 생각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다
마음의 쓴뿌리를 치유하다
정서적인 생각을 변화시키다
인지적인 생각을 변화시키다

일곱 번째 문 | 마음의 채움 아버지의 사랑을 마음에 채우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
우리가 경험해야 할 아버지의 마음

문을 닫으면서
감사의 글

 

 

 

 

26
그리스도인들의 고민 중 하나는 여러 가지 훈련을 받고 나면 성장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치유 받고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자신의 모습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그리고 미성숙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여러 가지 가면을 쓰게 된다. 해결된 척하고 현재를 억압하는 것이다. 이러한 착각과 가식은 또 다른 문제를 낳게 된다. - “내 마음, 무엇이 문제일까?” 중에서 - 알라딘

52
정체성을 만들어내는 다른 한 가지는 ‘인정’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나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얼마만큼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하는지, 얼마나 좋아해 주는지, 얼마나 용납해 주는지에 따라 나는 괜찮은 사람이 되기도 하고 형편없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관계가 꼬이면 어려워한다. - “마음의 중심을 옮기다” 중에서 - 알라딘

95
이야기를 듣다보니 이 자매에게도 아들과 딸이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아들이 좋으세요? 딸이 좋으세요?”라고 물어봤다. 자매는 눈물을 훔치며 미소 띤 얼굴로 대답했다. “흑흑. 아들이 좋지요.” 자신이 편애 때문에 고통을 겪었으면서도 똑같이 아들을 편애하고 있었다. “상처 받은 사람이 상처를 준다(Hurt people hurt people)”라는 말처럼 자신이 경험해 본 것 이상의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유와 회복이 필요하다. 내가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가보기 위해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새로운 시도들을 해야 한다. - “내 마음에 심겨진 상처” 중에서 - 알라딘

121
누군가가 칭찬해주면 “어유, 아니에요. 제가 잘해서 그런 게 아니라 쟤가 다했어요. 난 별로 한 게 없어요”라고 말한다. 언뜻 들으면 겸손한 것 같지만 사실은 겸손과 거리가 멀다.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없다 보니 다른 사람의 칭찬을 받아들일 만한 여유가 없는 것이다. 자긍심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칭찬할 때 “고맙습니다”라고 한다. 좋은 것은 좋은 것대로 인정하는 것이 건강한 마음이다. - “상처가 아픈 감정과 생각을 만든다” 중에서 - 알라딘

204
미국의 일라이저 미니스트리(Elijah Ministry)를 이끌고 있는 존과 폴라 샌포드(John & Polla Sandford)는 내담자들이나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종종 ‘하나님을 용서하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물론 신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말이지만, 여기서는 그저 ‘정서적 표현’을 의미한다. 이상하게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자리잡고 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 가운데 돌봐주지 않으셨기 때문에, 나와 함께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고통과 아픔을 경험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교회에 와서 예배 드릴 때는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면서도 돌아서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들이 생긴다. 하나님께 내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따지면 벌을 내리시고 고난당하게 하실 것만 같아 원망을 숨긴 채 살아가는 것이다. - “마음을 청소하는 회개와 용서” 중에서 - 알라딘

 

 

박윤호
『마음학교』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생명나무 사역’을 통해 본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뿌리를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치유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깊이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머리로 읽는 책이 아니라 마음으로 먹고 누려야 할 생명의 책이다.
 
 
 
 
정동섭 (가족관계연구소장 )
많은 상처를 받고 자라난 저자 윤종현 목사는 상처 입은 치유자이다. 자신이 치유 받는 과정에서 공부한 신학과 영성, 심리학, 가족치료학의 지혜와 통찰로 우리 모두가 안고 있는 상한 감정의 뿌리를 해부한다. 그리고 우리를 자유함과 온전함으로 인도하는 속 시원한 치유책을 제시하고 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갈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홍성건
우리는 복음을 들어서 이미 알고 있지만,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한다. 『마음학교』는 잊혀졌던 복음의 영향력을 다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또 하나님의 생명이 마음을 회복시키고 영적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음을 제시해 준다. 무엇보다 예수님이 내 마음의 문제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계신지, 또 아름다운 열매 가득한 생명나무가 마음밭에서 풍성해지기를 원하시는지 알게 해주는 책이다.
 
 
“가면을 쓴 나의 속마음을 알아가면서 치유하는 마음공부”

내 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감정의 밑바닥에 있는 생각까지 치유하게 되면 감정과 생각이 행복해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마음치유서. 예수 믿어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고, 기도하고 치유 받아도 상한 마음과 고통이 가시지 않는 것은 왜일까? 삶의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감정과, 그 감정의 밑바닥에 있는 생각까지 근본적으로 치유되고 변화되어야 한다. 이 책은 마음을 속속들이 알아가면서 상한 감정과 생각이 변화되어질 뿐만 아니라 복음을 통해 마음치유를 경험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누리도록 제시해 준다.

내 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감정의 밑바닥에 있는 생각까지 치유하게 되면 감정과 생각이 행복해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마음치유서. 예수 믿어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고, 기도하고 치유 받아도 상한 마음과 고통이 가시지 않는 것은 왜일까? 삶의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감정과, 그 감정의 밑바닥에 있는 생각까지 근본적으로 치유되고 변화되어야 한다. 이 책은 마음을 속속들이 알아가면서 상한 감정과 생각이 변화되어질 뿐만 아니라 복음을 통해 마음치유를 경험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누리도록 제시해 준다.


예수 믿어도 행복하지 않다면?

“예수 믿으면 복 받고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처음 예수 믿을 때부터 들어왔고, 부흥회나 설교시간에도 가끔씩 듣는 말이다. 그런데 예수 믿지만 나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면? 안수기도를 받고 치유세미나에도 참석했다. 그 때는 정말 치유되는 것 같고, 하나님이 나를 회복시켜 주시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며칠 지나면 다시 힘들어지고 마음의 고통이 찾아온다. 왜 그럴까? 마음의 문제를 다룬 기존의 치유서나 치유 세미나들이 주로 감정에 호소한다. 그래서 세미나를 듣거나 기도를 할 땐 치유되고 회복된 것 같다. 기도는 다분히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면이 있다. 그래서 그 감정은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마음의 괴로움이 찾아오게 된다.
문제는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만, 그 복음의 영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데 있다. 복음의 능력으로 우리의 겉사람뿐만 아니라 속사람의 밑바닥까지 변화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자기중심적인 마음 때문에 예수 믿으면서도 여전히 버거워하고 괴로워하는 것이다.

『마음학교』는 마음을 회복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기 위해 우리 마음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음에는 삶의 결과로 드러나는 행동과 감정 그리고 생각을 포함한다. 삶의 문제와 행동을 일으키는 것은 감정이며, 감정의 밑바닥에는 잘못된 생각과 건강하지 못한 지식이 있다. 그리고 상처라는 토양에 잘못된 생각이 심겨져서 마음의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생각의 뿌리까지 치유되고 건강하게 되어야 전인격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마음학교』는 마음의 움직임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고통과 괴로움의 근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온전히 이해하고 복음이 가진 치유의 영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이 책은 정서적?정신적?신체적 아픔을 가진 사람들뿐만 아니라 기억의 상처인 외상이나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외부의 영향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유효하다. 대부분 원인 제공은 외부에 있을지라도 문제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자신의 판단에 의해 고통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즉 삶의 문제는 곧 마음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는 마음을 얼마나 만지고 있을까?

성경에는 ‘마음’이라는 단어가 1,100번도 넘게 나온다. 흔히 기도할 때든, 설교를 들을 때든 마음이라는 단어는 빠지지 않는다. 기독교는 마음을 다루는 종교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도 마음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것은 ‘괜찮은 나, 믿음 좋고 신실한 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인 나’라는 가면을 쓰고 있어서 속마음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면을 쓰는 이유는 자신의 연약하고 고통스러운 실제 모습을 보고 싶지 않고, 또 인정하기도 싫기 때문이다. 또 내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거나 상처 많은 본래의 모습을 보이면 힘들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음학교』는 스스로 마음을 만지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마음이 왜 혼란스러운지, 또 어떤 특정인이나 장소나 사건에 부딪히면 마음이 왜 무거운지,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쓴 가면 뒤에서 울고 있는 자신의 속마음을 보게 한다. 즉 타인 앞에서는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자신도 몰랐던 속마음을 살펴봄으로써 감정 아래 숨겨진 생각을 발견하게 한다. 즉, 삶의 문제와 드러난 행동을 일으키는 것은 감정인데, 이 감정의 밑바닥에는 잘못된 생각과 거짓 진리가 조종하고 있다. 이 생각을 치유하는 것이 곧 증상보다 원인을 치유하는 방법이다. 또한 상처 아래 있는 속마음을 정서적?인지적 치유로 안내하는데, 단지 변화되고 치유될 수 있다는 담론이 아니라 마음을 만지고 변화를 일으키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치유와 변화를 경험케 하는 복음

저자는 인간의 마음 문제를 성경에서 찾고 있다. 예레미야 2장 13절에는 “참으로 나의 백성이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린 것이고, 또 하나는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것이다”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리게 되었고, 마음에 영적 갈급함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목마름을 해결하고자 스스로 웅덩이를 파게 되었는데, 사람의 노력으로는 아무리 웅덩이를 채우려고 해도 만족할 수 없었고 행복해질 수 없었다. 즉 무엇인가를 성취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하지만, 그것은 상대적이고 밑이 터진 웅덩이일 뿐이었다.
이런 마음의 목마름과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은 복음이다. 우리의 모든 행위와 죄를 변화시키는 예수님의 피, 나 중심적인 삶에서 예수님 중심의 삶으로 신분을 변화시키는 예수님의 살, 그리고 다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예수님의 영인 성령이 그것이다. 복음의 핵심인 예수님의 피와 살과 영이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으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존재인지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알게 한다.
『마음학교』는 우리의 마음속 모든 문제에 대해 회개와 용서를 통해 치유하고 씻을 뿐 아니라 생각과 감정과 행동까지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회개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삶의 모든 영역에 이르기까지 변화가 일어나게 하며, 용서는 나를 감옥에서 해방시키고 관계를 회복시킨다. 나아가 그 마음에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채움으로써 온전한 관계 가운데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