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모 행복한 목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행복한 부부생활이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고 부부에 대한 지식과 노력이 있어야 하드시 행복한사모 행복한 목회도 목회에 대한 지식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모로서의 건강한 자아상과 확실한 사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자아상과 확실한 사명감은 내 삶과 사역에 위축감을 없애주고 자신감을 줍니다.
① 건강한 자아상 - 사도바울은 자신을 모태로부터 조성하신이도, 사도로 부르신이도 하나님이시라고 성경 여러곳(롬1:1, 엡1:1, 고전1:1, 고후1:1, 갈1:12. . . )에서 강조했습니다. 사도바울만 택하시고 부르셨습니까? 우리 사모들을 창조하신 분도 하나님 이시오,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시고 사모로 부르신 분도 하나님 이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이요 내 남편에게는 온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아내입니다. 어떤 유능한자라도 내 자리를 대신할 사람은 없습니다. 좋은 상품은 얼마든지 있지만 명작, 즉 매스터 피스는 세계에서 단 하나 뿐이드시 훌륭한 여인, 훌륭한 성도가 많이 있지만 내가 잘낫던, 못낫던, 내 남편목사의 사모는 나 하나 뿐입니다.
② 확실한 사명감 - 내가 사모가 된 것은 인간의 뜻이 아니며 또는 남편이 목사가 되어서 자동으로 사모가 된 것도 아닙니다. 내가 원해서 처녀때 사모로 서원을 했던지 남편이 목사가 될지 모르고 결혼 했는데 후에 목사가 되었던지, 전능하시고 예지(豫知)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모로 창조하시고, 부르시고, 또 나의 남편을 목사로 창조하시고 부르시고 어느날 어느 시에 부부로 맺어 주셔서 나는 사모가 되었다는 확실한 사명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모로 택하시고 세우셨기 때문에 사모로서의 나의 삶을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실것입니다. 따라서 남편인 목사도 나의 남편이지만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하나님께서 통치하고 계시므로 사모가 도움(돕는배필) 이상의 간섭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건강한 영성이 있어야 합니다.
① 말씀충만 - 건강한 영성은 주님의 말씀으로부터 옵니다. '내 말이 영이요, 생명이다'(요6:63)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매일 묵상하여 내 심령 속에 살아 움직이며 생활 속에 언제, 어느 때라도 말씀을 적용할 수 있어야 '온유하고 안정된 심령(벧전3:4)으로 모든 사람을 대할 수 있습니다. 무슨 악한 일이 내게 닥쳐도 그 악의 영향과 스트레스를 받지않으려면 ‘무슨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고(막16:18)’라는 말씀을 적용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말씀이 내 안에 영으로, 생명으로 살아계실때만 가능합니다.
또 사모는 말씀에 통달하고 말씀을 바로 분변(딤후2:15)하며 성경의 뜻을 확실히 알고 어느 말씀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어 자신이나 성도들이 필요할 때 선뜻 대답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살아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 죽은 영성에서는 썩은 냄새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 까지 죽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주신것은
ㄱ) 한사람 한사람 거듭나게 하시고 친 백성되게 하시고
ㄴ) 그 사람의 가치관을 변화시키시려 하시고
ㄷ) 변화된 그 사람 때문에 그 이웃이 변화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② 기도충만 - 또한 건강한 영성은 말씀과 함께 기도에서 옵니다. 기도에 어떤 시간기준은 없지만 사모는 가장 많이 기도하는 성도보다 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새벽기도는 물론이요 또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훈련소의 땀한방울, 전쟁터의 피한방울” 이라는 말처럼 어려움이 없는 평소에도 열심히 기도해 두어야 합니다. 평소의 기도는 유사시에 출혈을 막아줍니다.
특별한 기도를 하는 이는 특별한 은혜를 받고 보통으로 기도하는 이는 보통으로 은혜 받습니다. 그러나 한풀이기도는 말아야 합니다. 이런 기도는 하늘나라 정크메일입니다. 또 어떤 사모님은 기도는 많이 하는데 자기보다 남편이 적게 기도한다고 불평입니다. 남편의 기도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입 밖으로 말하지 말고 그 분량 만큼 더 기도하는 사모가 목사의 돕는 배필입니다. .
지속적 교육과 봉사가 있어야 합니다.
① 지속적교육 - 사모도 내조자로서의 목회자 입니다. 목사가 지속적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사모도 지속적 교육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을 때까지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형편에 큰 무리가 안 된다면 신학도 공부하고, 세미나도 참석합시다. 그러나 어린 자녀나 환경이 그렇게 나 다닐 형편이 아니라면 집에서 통신교육이나 인터넷교육을 받을 수도 있고 그것도 안 된다면 남편의 서재에서라도 많은 자료를 구할 수가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되 잠시 뜨겁다가 잊혀지고 마는 간증집 보다 전문서적이 더 유익합니다. 내가 잘하는 것, 흥미있고 보람과 기쁨이 있는 것을 계속 연구하고 개발하면 분명 달성하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던 주님과 그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유익이 되고 내게 보람과 기쁨이 되는 것 이라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여 하나님 나라와 우리 자신을 부요케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다품종소생산 시대로서 적은분야라도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교회가 적더라도 전문성이 있으면 좋고 사모도 전문직으로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② 지속적봉사 - 그러나 쌓은 실력을 꽁꽁 싸 둔다면 썩어버릴 것입니다. 담임목사의 합의하에 지속적봉사를 통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어느 부서이던 사모를 필요로 할 때는 선뜻 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준비된자를 반드시 사용하십니다.
맡은 분야 에서는 철저히 책임완수를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실력자가 되어야 하지만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려고 하지 말고 다른 적합한 성도를 찾거나 교육하여 그 자리를 물려(?) 줄 수 있을 때 선뜻 빠져 나오고 또 교회가 나를 필요로 하다면 어느 곳에라도 들어 갈수 있는 ‘스페어 타이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내에서 봉사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면 사회에 봉사하면 됨니다. 또한 자신을 개발하고 봉사하는데는 건전하고 유익한 취미그룹, 서로믿고 서로 멘토가 되며 서로를 지탱해줄 동아리모임도 좋습니다.
행복한부부 - 행복한 사모가 되려면 먼저 행복한 여자가 되어야 하고 부부가 행복해야 합니다. 부부일심동체인데 나 혼자 행복할수 없습니다. 세상여자들은 ‘남편 재미없으면 다른재미 보면되지’ 라고 말하더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므로 세상방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가정이 행복하지 않으면 교회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목사님도 다른데다 속내를 다 털어놓지 못하기 때문에 목사부부는 다른 어떤부부보다 서로 속내를 털어놓고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 상대방을 높여주고 서로 겸손하고 솔직하면 유치부 어린아이같이 친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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