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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삶과 영혼의 상태가 미래를 결정한다.

Joyfule 2020. 4. 22. 03:18




 
         현재의 삶과 영혼의 상태가 미래를 결정한다.



살아있는 사람은 언젠가 죽게 마련이다. 죽는다는 것은 진리이다. 그러나 죽음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래서 예수를 영접하고 주일성수를 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다. 물론 그러기를 바란다. 그러나 당신이 믿는 것이, 스스로 믿는 자기 확신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아야 할 것이다. 교회에서 말해주지 않지만, 그 믿음의 잣대는 하나님이 인정해주셔야 하는 믿음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네 교회에서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믿음을 평가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말하자면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 행세를 하고 있는 셈이다. 당신이 영원한 천국을 준비하고 있다면, 교회에서 요구하는 종교적이고 희생적인 신앙행위들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하루에 1시간도 기도하지 않는 이들이, 어떻게 천국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일까? 아니, 쉰목사 꼭 당신이 말하는 기도방식대로 기도해야하는가? 아니면 다 지옥에 간다고? 그러면 당신네 영성학교만 구원을 받고, 다른 교회들은 죄다 지옥에 간다고?라면서 부아가 슬그머니 올라올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자의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성경에 있는 것을 그대로 옮겨서 말하는 것이며, 성경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과 기적으로 증명하면서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도 성경에 있는 내용을, 기적과 이적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삶의 현장에서 증명하면서 주장한다면 필자가 인정해 주겠다. 아니라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스스로 믿는 자기 확신의 믿음에 불과할 것이다. 필자의 주장을 무시하는 것은 좋지만, 당신이 심판대 앞에서 예수님면전에서도 성경말씀을 무시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렇다면 왜 쉬지 않고 기도하여야 하는지 아는가?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죄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당신이 알고 있는 죄와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판이하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현행법을 위반하거나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모든 생각과 성품, 말과 행동을 총망라하는 게 바로 성경적인 죄이다. 그러므로 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인간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성경이 선포하고 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3:10~12)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8:5~8)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2:3)

 

당신이 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성경이 말하는 죄란 당신이 육체의 욕심을 따라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을 콕 집어서 말하고 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인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여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은 예수를 영접하고 교회마당을 밟으면서, 육신의 생각을 죄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며 살고 있는가? 물론 당신네 교회에서 하나님의 뜻을 철저하게 가르쳐주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거룩하게 살지 않은 것도 죄이고 성경의 뜻을 철저하게 순종하지 않은 것도 죄이며, 쉬지 않고 기도하지 않은 것도 죄이며 모든 일에 감사하고 살지 않거나 항상 기뻐하지 않는 것도 죄이다. 그러나 당신은 화를 벌컥 내면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느냐고 항변할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셨기에, 그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서 회개기도를 하어서 죄가 용서함을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죄에 대해 걱정하거나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교단교리와 교회의 가르침을 줄줄이 나열하며 말하고 싶을 것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의 공로는 딱 당신이 전심으로 회개한 기도의 내용에 한정된다. 그러므로 당신이 날마다 밥 먹듯이 죄를 지으며 회개하지 않은 죄까지 용서해주실 리가 만무하다. 그래서 당신이 쉬지 않고 기도하면 하루에도 수백 번씩 들어오는 죄와 피터지게 싸우고, 연약하거나 무지하여 넘어진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12:4,5)

 

여기서 피 흘리기까지라는 헬라어 원문을 살펴보자. 우포(not yet) 메크리스(to the point) 하이마토스(of blood)로서, 영어번역은 to the point of shedding your blood이다. 이를 직역하면 피가 낭자하게 터져서 피범벅이 될 정도로 격렬하게 죄와 싸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죄와 피터지게 싸우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죄와 싸워 이길 수 있으며, 날마다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하지 않는 사람이 용서받을 수 있을까? 그러나 당신은 여전히 필자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당신의 현재의 삶과 영혼의 상태를 날카롭게 직시해보라는 것이다. 당신의 죄가 용서받았다면, 더 이상 죄로 인해 고통 받고 불해하게 살고 있지 않아야 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53:5)

 

당신의 죄가 용서받았다면 평안과 치유를 누리고 기쁨과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어야 한다. 왜냐면 죄가 세상에 들어와서 사람들의 삶을 무너뜨리고 인간관계를 찢어놓고 가정을 파괴하며, 탐욕과 방탕의 결과로 평생 노동에 시달리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늘 걱정과 염려, 불안과 두려움, 실망과 낙담이 떠나지 않으며, 건조하고 냉랭한 영혼과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다 이 땅을 떠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죄로 인해 사망하는 모습이다. 말하자면 이 땅에서 하나님과 분리된 지옥을 경험하며 살다가 영원한 지옥의 불에 던져지는 것이다. 거꾸로 이 땅에서 성령이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이 땅을 떠나면 영원한 천국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물론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현재의 삶의 영혼의 상태를 살펴보면 미래를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쉬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를 하지 않으며 죄와 피터지게 싸우지 않는 당신이, 어떻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