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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의 불씨이다.

Joyfule 2020. 4. 19. 03:10



 
    당신은 하나님의 불씨이다.



오늘 아침 인터넷 기사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대형 산불이 나서 주민 5만명이 대피했다고 한다. 이미 여의도 면적이 불에 타버렸고 주택 50채가 불에 휩싸였다고 한다. 오백 명의 소방관이 투입되었지만 진화는 더디다고 한다. 이렇게 겨울철이나 이른 봄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대형 산불이 났다는 기사가 인터넷기사의 메인화면이 뜨곤 한다. 부주의한 담뱃불이나 논둑을 태우려고 놓은 작은 불이 삽시간에 강풍을 타고 솟구치면서 주변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다. 실제 불은 몇 분만에 수 Km씩 이동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지 못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해서 인명피해가 나곤 한다. 운이 나쁘면 몇날 며칠 동안 수천채의 주택을 태워 이재민이 발생하고 적지 않은 인명피해를 내서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힌다. 그러나 이렇게 엄청난 대형 산불의 시작도 처음에는 자그마한 불씨가 번진 탓이다.

 

이런 산불 소식을 접하면서, 예전에 성령께서 필자부부에게 해 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너희가 이 시대의 불씨라며 기도의 불, 성령의 불을 널리 퍼뜨리라고 하셨다. 그러나 울 영성학교가 문을 연지 5년이 흘렀지만,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기도훈련을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그동안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왔고, 수백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고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는 기적과 이적이 일어났지만 여전히 성령의 사람이라고 인정할 만한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성령께서 영성학교를 열어 주시면서 하신 명령이, 기도의 일꾼을 세우고 정예용사를 배출하라시면서,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의 활동성을 알리라고 하셨다. 그리고 필자부부에게 너희들을 산과 강이 있는 곳으로 너희들을 보낸 이유는 기도훈련과 더불어 쉬게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는 것이 우리 영성학교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시켜서 성령의 사람을 배출하여 사탄의 권세 하에 신음하고 있는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해내라는 명령이다. 지금은 백 오십 명의 가까운 사람들이 영성학교를 교회공동체로 삼아서 기도훈련을 하고 있지만, 오년 전에 필자부부가 대전의 원룸에서 아무런 기대도 없이 기도하면서 세월을 보내고 있을 때 우리가 불씨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 불씨가 오년이 지나 백여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옮겨 붙은 셈이다. 물론 천만 명이라는 우리나라의 기독교인의 숫자에 비하면 극히 적은 숫자이지만, 맨 처음 필자부부가 기도할 때를 생각하면 적지 않은 숫자로 불어난 것도 사실이다. 처음에는 필자부부가 불씨가 되었으며, 그 다음은 코치진들과 동역자들에게 옮겨 붙었고 점차 영성학교 식구들에게도 타오르고 있다. 이제는 여러분이 불씨가 될 차례이다. 그래서 불씨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살펴보고 싶다.

 

1.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을 찾아오는 습관을 들이라.

 

왜 현대교회가 속수무책으로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지 아는가? 그 이유는 교회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하나님이 교회에서 떠나셨다는 말이다. 그래서 무능하고 무기력해진 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되어 밟히고 있다. 엊그제도 이름만 대면 유명한 대형교회의 원로목사님 부부가 영성학교에 찾아오셨다. 은퇴를 하고 나서 칠십대 중반인데도 불구하고 영혼구원사역에 열심이셨다. 그분은 다른 사역자들과 기도훈련을 하는 사역을 시작하셨는데, 필자가 이미 이 사역을 하고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한번 찾아와 보고 싶었단다. 그분은 우리네 교회가 기도를 잃어버렸다고 한탄을 하고 계셨다. 목회자들도 기도하지 않으며, 기도한다는 이들조차 성령과 교제하는 기도에 무지하다고 말씀하시면서 혀를 끌끌 찼다. 그래서 허리가 불편한 노구를 이끌고 기도훈련을 하는 사역을 하신다니 필자의 마음이 짠해졌다. 목회자들이 기도를 잊어버렸는데 평신도들이 기도하겠는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1:13,14)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2:42)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6:3,4)

 

현대교회에 하나님이 떠나신 이유를 아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나님을 만나는 법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는 기도와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의 습관을 훈련시키지 않은 교회는 하나님이 계실 턱이 없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당부한 유언의 말씀이 바로,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고 하셨다. 이 말씀에 순종하여 사도들과 120여명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올라가서 온 마음과 뜻을 다해서 성령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를 한 끝에 성령이 내려오셨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을 구원하고 초대교회를 세워나갔다. 유대교에서 개종한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했던 성령을 요청하는 기도를 훈련시킨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서 사도들의 기도훈련으로 빌립집사나 스데반 집사와 같은 걸출한 제자들이 배출되었던 것이다. 성령과 동행하는 사도들도 그 바쁜 사역의 와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했던 일이 바로 기도와 말씀사역에 전념하였다. 말하자면 성령과 깊이 교제하는 기도의 끈을 늦추지 않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정리하여 성경을 펴내는 말씀사역에 전념하였던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

 

그러면 당신이 해야 할 일을 아는 게 어렵지 않다. 성령이 내주하실 때까지 전심으로, 오로지 성령이 오셔달라는 강력한 기도를 전심으로 쉬지 않고 해야 한다. 사도들과 제자들은 오로지 기도하는 일에 매달려서 성령의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당신도 그런 기도를 하면 된다. 성령께서는 야곱의 기도를 따라하셨고, 죽기 살기로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하나님을 부르며 찾아와야 한다고 콕 집어서 말씀하셨다. 그렇게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이 오시는 일은 없다. 믿음이란 영접기도에 동의하고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근거로 재는 자기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고 믿는다면 그를 찾아오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교회에 와서조차 하나님을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종교의식을 하고 나서는 교우들과 세상정보를 주고받으며 교제하느라 바쁘다. 교회에 와서도 하나님을 찾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 이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하나님을 찾겠는가?

 

2.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18~20)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9:23,24)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8:31)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14:26,27)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14:33)

 

위의 구절들은 제자에 대한 예수님의 명령과 제자의 자격과 제자가 되는 공급원에 대한 성경의 언급이다. 먼저,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고 계시다. 그리고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는 의미인 성령세례를 얻게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제자를 양육하라고 명령하고 계시다. 그래서 성령이 임하시면 삶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증인의 삶의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제자의 자격은 자기부인을 철저히 하여,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님이 명령하신 바를 준행하는 것을 함축하는 십자가를 지는 인생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소유와 가장 소중히 아끼는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는 결연한 태도를 보일 것을 명령하셨다. 어디 그뿐인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려면, 말씀을 항상 읽고 묵상하며 삶에 적용할 것을 깨달아서 말씀대로 살려고 무진 애쓰는 사람이다. 그러나 성경지식을 쌓아두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에 불과하다면 말씀과 상관없는 사람이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에,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는 필수적인 조건이다. 그래서 당신은 제자의 삶을 살고 계신가? 위의 조건을 찬찬히 살펴보면, 제자의 조건에 합당한 삶을 사는 교인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게 우리가 마주한 차가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이에 대해 침묵하고 외면하고 있다. 그리고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성경말씀을 비틀어서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대로 예수님의 말씀은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집행될 것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우리네 교인들이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가진 사람들은 극히 드물 것이다. 이렇게 제자의 조건을 말하는 예수님의 말씀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소중한 가족과 소유는 물론 목숨까지 기꺼이 바치는 결연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자기 부인이란 무엇인가? 자신이 좋아하고 선호하고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과 배치되는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종교인들을 만들기에 급급하지, 예수님의 명령과 하나님의 뜻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제자들은 언감생심이다. 그러나 당신이 성령의 사람을 위한 불씨가 되겠다고 결심한다면, 먼저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3. 정예용사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함이다.(6:12)

 

당신이 원하든 원치 안든, 성경은 당신이 전쟁터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전쟁터에 있다는 사실은 전투를 하지 않고 그냥 있어도 총에 맞아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는 싸움을 싫어해요. 싸우는 것은 제 체질에 맞지도 않고 그럴 생각도 없어요. 그런가? 그렇다면 전쟁도 시작하기 전에 포로가 되겠다는 말이다. 고대시대의 전쟁은 진 국민은 이긴 국민의 포로가 되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포로가 된다는 사실은 재산을 빼앗기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며, 죽을 때까지 고된 노동에 시달리다가 죽어가야 하는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당신의 선택에 상관없이 전쟁터에 있다는 사실은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전투를 하지 않겠다면 순순히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냥 죽을 수 없다며, 싸우기로 작정한 사람은 상대가 누구인지, 무슨 무기로 공격하고, 어떤 위력을 지녔는지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그 상대가 세상의 권세를 장악하고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이라고 밝히고 있다. 설교를 듣거나 성경을 읽으면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인 사탄이라는 존재이다. 그런데 이 상대가 막강한 위력을 가진 영적 존재라고 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자리를 노리고 반역을 저질렀던 천사장급의 루시퍼란 존재인데, 그가 타락하여 하나님께 쫓겨나자 그를 추종하던 수많은 귀신들을 이끌고 이 땅에 내려왔다. 귀신들도 천사와 동급의 막강한 위력을 지닌 영적 존재이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시기하고 증오하여, 불행한 삶으로 빠뜨려 고통스럽게 하여 생명과 영혼을 사냥하고 지옥으로 같이 갈 동반자를 모으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포로가 되어 영혼과 생명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이전투구의 질펀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전신 갑주를 입어라 ...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심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6:11~17)

 

성경은 눈으로 보는 사람과 싸우는 것은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한 영인 사탄과 귀신들을 상대로 싸우려면 그에 맞서는 무기들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과 싸우려면 총을 비롯한 최첨단 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인 사탄이나 귀신들과 맞서 싸우려면 우리도 이에 걸 맞는 영적 무기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그게 바로 진리, 의로움, 평안, 믿음과 더불어 성령의 검인 말씀을 말하고 있다. 이런 능력은 죄다 성령이 주시는 선물이다. 그러므로 쉬지 않는 기도의 습관을 들여서 성령과 깊고 친밀한 사람만이 얻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26:16~18)

 

위의 구절은 사도바울에게 하신 예수님의 명령이다. 사도바울을 평생 이 명령에 순종하며 사역을 감당하다가 이 땅을 떠나갔다. 당신이 꺼져가는 우리네 교회는 물론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불씨가 되고 싶다면, 당연히 악한 영들과 싸워 이기는 정예용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물론이다. 예수님과 사도들의 사역을 보라. 그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고친다는 소문이 나자,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몰려들었다. 그래서 기적과 이적을 체험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령의 내주하는 기도의 습관을 들여 제자의 삶을 살 것을 결심했다. 즉 사탄의 권세 하에 사로잡혀 있던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고질병을 고치면서 그 영혼을 하나님의 나라로 들이는 사역을 했던 것이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영성학교를 열어주시면서, 귀신들과 싸워 이기는 일당백의 정예용사를 양육하라고 하신 이유이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우리네 교회는 물론 하나님에 관심조차 없는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거대한 불바다를 일으키는 불씨가 되고 싶은가? 이 위대한 사역은 당신의 결심과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어 악한 영의 정체와 계략을 훤히 알고, 귀신들과 미혹의 영인 마귀들과 싸워 이기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꺼져가는 이 시대의 교회와 백성들의 영혼, 그리고 사랑하는 민족과 나라를 악한 영의 손아귀에서 구해낼 정예용사를 배출하기 위해 영성학교를 세워주시고 필자부부와 코치진들을 준비시켜 이 놀라운 사역을 시작하셨다. 그리고 여러분을 보내주셔서 훈련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불씨가 되기를 결심한다면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에 삶의 모든 것을 바치면 된다. 그런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될 것이며, 고된 훈련을 거쳐 악한 영을 쫓아내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당백의 정예용사로 우뚝 설 것이다. 그래서 머지않아 당신이 일으킨 자그마한 불씨가 성령의 강풍을 타고 놀라운 속도로 번져서 우리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우리네 교회를 일으키며, 널리 온 세계에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을 살리는 날도 올 것이다. 바로 당신이 예수님이 바라는 불씨가 된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