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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 사도신경을 탁월하게 파헤쳐서 복음이 가진 경이로운 힘과 독특한 능력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_ 팀 라헤이, 『레프트 비하인드』 저자
이 책은 우리에게 초대 교회의 사도신경을 소개한다. 그 당시의 사도신경은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당하는 자로서의 그리스도인을 요구했다. 나는 하나님이 이 책을 통해 우리 마음에 그때와 똑같은 용기를 소생시키시길 기도한다. _ 어원 루처, 시카고 무디교회 담임 목사, 『십자가를 바라보다』 저자
개혁과 부흥에 대한 열의가 더 이상 뜨겁지 않는 이 세대에게 이 책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 같다. 저자의 명쾌함과 직관력, 지혜로 쓰여 진 이 책은 고대로부터 내려 온 사도신경에 현재의 의미를 부여하여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_ 레베카 피펏, 『빛으로 소금으로』, 『토마토와 빨간 사과』 저자
| 이 책의 내용 |
당신은 무엇을 믿는가?
영원한 경계선 위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책은 당신의 신앙에 대해 근원적인 두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첫째, 왜 당신은 굳이 사도신경을 통해 신앙을 고백하는가? 둘째, 사도신경이 말하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무엇인가?
진리를 오직 진리만을 고백하게 하는 사도신경을 통해 당신의 신앙을 점검하라! 그리고 입술의 고백이 아닌 영혼의 고백이 되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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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도덕적, 영적 혼란의 시대에 살고 있다. 더구나 우리의 믿음이 사회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고,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고백해야 할 진리가 있다. 이 책 『내가 믿사오며』는 우리의 믿음의 근거가 무엇인지 확인하게 하고, 우리의 마음과 고백을 새롭게 변화하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향한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의무가 무엇인지 도전할 것이다.
오늘날 예수를 안다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지 않고 있다. 세상은 관용과 다양성, 다원주의라는 거짓 삼위일체를 따르고 있다. 영적인 지독한 어두움 속에서 살고 있다. 만약 이 세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사탄의 거짓말을 믿게 될 것이다. 굶주린 개는 자기 앞에 놓여진 것이 무엇이든 결국 그것을 먹으려고 하게 마련이다. 무언가가 그 빈 배를 채워 주어야만 한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큰 기회가 찾아왔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무엇이 진리인지, 무엇이 거짓인지를 배우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에게는 우리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서는, 우리 자신의 가족을 넘어서는 의무가 있다. 이 책무가 어렵다고 낙담하지 말라. 오히려 이 시간이 주는 기회를 생각하고 용기를 얻으라. 우리의 책무는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를 알고, 그 믿음에 굳게 섬으로써 영원한 가치를 지닌 것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신앙은 진리 위에 온전히 서 있어야만 한다. 로마서 12장 2절은 우리에게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말한다. 우리는 세상이 정해 놓은 틀에 우리를 끼워 맞추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시류를 따르지 않는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철저하게 이 세대를 거스르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우리는 "변화"를 받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를 배우게 될 때 영적 성장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시작된다. 그때에 비로소 우리는 예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세상에 보여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바로 이 영적 성장을 위해서 사도신경을 우리의 영혼의 고백이 되게 해야 한다. 성경을 제외하면 기독교 신앙의 가장 오래된 진술인 사도신경을 좀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모든 분파들이 사도신경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교파간의 차이를 초월하는 기독교의 통일성의 토대를 제공한다. 짧고도 간결한 사도신경은 주요한 기독교 교리의 대체적인 윤곽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내가 믿사오며』는 그 사도신경을 한 구절 한 구절, 심지어 때로는 한 단어 한 단어 천천히 주의 깊게 살펴보고 설명한다. 성부 하나님에 대해, 성자 하나님의 동정녀 탄생과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 그리고 성령님의 내주하시는 것에 대해, 성도의 교제와, 교회로의 부르심에 대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게 하고 진정한 믿음의 고백을 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신앙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해 우리로 하여금 나아가게 할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위해, 우리 자신을 위해, 우리의 하나님을 위해 진리를 선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 책이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신앙에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 대상 독자 | *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모든 목회자들 * 소그룹 인도자들 * 각 교회 청년대학부원들
| 차례 | 감사의 말 _ 7 사도신경 _ 8 머리말 _ 9
1 무엇을 믿는가? : 사도신경이 중요한 까닭 2 가장 어려운 모험 : “하나님을 내가 믿사오니” 3 누가 여기를 책임지고 있는가? :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4 우연은 없다 : “천지를 창조하신” 5 비교할 수 없는 그리스도 :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6 왜 동정녀 탄생이 중요한가 :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7 예수를 죽인 남자 :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8 하나님께서 죽으신 날 :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9 하나님의 희생양 : “장사한 지” 10 사도신경에서 가장 이상한 부분 : “지옥으로 내려가사” 11 올인 :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12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친구 :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13 보라, 재판관이 오신다 :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14 우리 가까이에 오신 하나님 : “성령을 믿사오며” 15 하나님의 대가족 : “거룩한 공회와” 16 우리는 한 몸 :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17 용서가 주는 긍정적인 힘 :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18 가장 믿기 힘든 교리 : “몸이 다시 사는 것과” 19 아직 이르지 못한 본향 :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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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레이 프리차드
레이 프리차드는 댈러스신학교와 탈봇신학교에서 Th.M과 D.Min.을 받았다.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의 갈보리메모리얼교회를 섬기고 있다. 그는 무디 라디오 방송의 “프라임타임 아메리카(Primetime America)”의 게스트로 자주 출연하고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와 파라과이, 하이티, 콜롬비아, 러시아, 플로리다 등 순회방문사역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 저서로는 『그분은 하나님이시다』(사랑플러스)를 비롯하여『믿음의 항해』(두란노), In the Shadow of the Cross, Keep Believing, Beyond All You Could Ask or Think 등 20여 권이 있다.
역자: 박세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