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세상은 실력자에게 힘이 쏠립니다.
사람들의 관심도 실력자에게 맞추어 집니다.
예수믿으면서 ‘실력’이나 ‘힘’이라는 단어는 마치 세속적이며,
버려야할 어떤 사치스러운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실력이라는 것을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력을 갖출 것을 요구합니다.
물론 실력에 대한 정의와 내용은 세속적인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세상은 ‘머니 파워’, ‘학식 파워’, ‘권력 파워’가 실력을 형성하는 것으로 몰아갑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것보다도 ‘영성 파워’를 진정한 실력으로 여깁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실력자이였습니다.
‘머니 파워’, ‘학식 파워’, ‘권력 파워’로 승부를 건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이 있는 관계속에서 형성된 ‘영성 파워’로 실력을 과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진정한 실력을 경험했던 그분의 제자들은 비로소
‘영성’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말씀과 기도에 자신을 헌신하며 성령의 능력을 간절히 사모했었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의 제자들은 실력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실력으로 세상을 복음으로 점령해 나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거목밑에서 또 다른 거목은 자라납니다.
세코이야나 레드우드 국립공원을 가보십시오.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 있는 거목들이 군을 이루고 있습니다.
거목은 집단으로 서식합니다.
그 이유는 거목이 거목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스승이신 예수님은 인류 최고의 진정한 실력자이셨습니다.
그렇기에 그분의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들은 하나같이 진정한 실력자로서 살아갔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결국 우리가 그분의 제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실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예수믿는 삶에 실력이 제외되면 의미가 없습니다.
저의 목회의 꿈은 제가 섬기는 교회의 성도들을 진정한 실력자로 키우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인간경영’ 혹은 ‘인간개발’이라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성경이야 말로 우리의 삶을 빛나게 만들어줄
가장 훌륭한 교과서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대로 성경을 접하게 되면
우리는 진정한 실력자가 될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정한 실력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말씀을 사랑합시다.
말씀을 제대로 배우고, 말씀의 도전을 받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교회는 양육훈련에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실력자로서의 삶을 교회생활을 통해 이루어가야 합니다.
누가 뭐라해도 그 길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요,
나를 존귀하게 만드는 길이라는 확신을 가지고서 말입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실력을 계승받은
위대한 그분의 제자들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목회자로서 제가 목양하는 우리 교회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실력자들이 넘쳐가는 영적거목군을 이루는 날을 마음 깊이 꿈꾸어 봅니다.
우리 모두가 진정한 실력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목회실에서 김지성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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