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묵상노트

Joyful 네 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08. 11. 2. 02:42

            Joyful 네 번째 묵상 겔러리 cyworld의 미니 홈피 게시판 중에 겔러리에서 그림 그리기가 즐겁다 어려서부터 워낙 낙서를 좋아해서.... 그림에 붙여 간단한 멘트를 넣다보니 낙서라고 하기엔 내용이 좀 무거운 느낌이라 제목을 바꾸기로 했다 ★ 부부싸움 세상에 싸우지 않고 사는 부부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신혼초, 유리한 위치에 서려고 기선을 잡기 위해 신경전을 벌인다고 한다 부부사이에 힘 겨루기라니.... 나는 남편을 이길 생각은 추호도 없다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 같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라고 하시면서 "남편에게 복종하라"셨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남편에게 지지 않을려고 한다는 말을 듣는다.*^^* 때로 남자의 전권을 행사하는 태도가 못마땅하지만 여자 말에 꼼짝 못하는 남편이라면 정말 싫을 것 같다. 아내에게 기죽은 남자와 산다면 부끄럽지 않을까? 아마도 내가 남편에게 꼼짝못하고 사니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지도.....ㅎㅎㅎㅎㅎ 알콩달콩 재미있게 산다는 말은 싸울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다는 뜻일게다 그런데, 부부 싸움을 하면 누가 먼저 화해를 하지? 남편이 먼저 화해 해야할까? 아내가 먼저 화해 해야할까? * * * * * * * * * * * * 화해는 성숙한 사람이 먼저!! *^^* ★ 쉬지 못하는 마음 사람들에겐 생명있는 동안 자신이 감당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데 이것이 무거운 짐이되어 대부분 허덕인다 고난과 시련이 없는 인생은 없다 사람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현실적인, 상황적인 짐의 무게보다 더 많이 가지려는... 더 높아지려는... 자족할 줄 모르는 인간의 갈증이 삶을 더 압박하고 피곤하게 한다 채워도, 채워도 차지않는 사람의 마음.. 비워도, 비워도 비워지지 않는 사람의 마음... 일생동안 이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며 산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라고. ★ 과정이 중요하다 곤충학자 파블로가 나비를 관찰하던 중 고치를 뚫고 빠져나오려고 애쓰는 나비를 보고 안타까워서 고치를 찢어서 나비가 쉽게 나오도록 했단다 그런데, 고치에서 빠져 나온 나비는 날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나비는 좁은 구멍을 빠져 나오려고 애를 쓰는동안 날개에 힘이 생기고 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사람도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 인내를 배우고, 겸손도 배우게 된다 고난을 통해서 더 강인한 육체와 정신력을 키울 수 있다. 강렬한 햇빛과 비바람속에 자란 들풀이 더 튼튼하듯이.. 제련소에서 여러번 연단해야 순전한 정금이 되듯이.. 성숙하기 위한 과정, 성공하기 위한 과정을 무시할때 날림공사 인생이 되고 말것이다. ★ 닉 부이치치(Nick Vujicic) 몇 년전 인터넷에서 오체 불만족 작가 오토다케 히로타다를 보고 충격과 감동을 받았었는데 MBC에서 방영한 것을, 요즘 인터넷에 뜬 동영상으로 닉 부이치치(Nick Vujicic)를 보고 다시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 팔과 다리가 없음에도, 바라보기도 민망한 모습의 그는 나는 행복하다고 말하며 글쓰기, 컴퓨터, 낚시, 수영, 골프까지 자기말로 닭다리 같은 왼발? 몸통에 붙어 달랑거리는 것으로 뭐든지 한다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일을 위해서, 환경을 개선시키는 일등등. 세계여러 나라를 다니며 적극적으로 사는 모습이 환경을 탓하며 또 자신감을 잃고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겠다 신체적인 장애를 가지고도 오히려 정상인들을 위한, 정상인들도 못하는, 더 아름답고 좋은 일에 힘쓰는 것을 보며 사지 멀쩡한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생각 해본다 인간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주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 야외 음악회 오늘 저녁 해운대 대천공원에서 부산시립합창단 (김강규 지휘)의 연주가 있었다 망서리다가 남편과 함께 갔는데 오랫만에 수준높고 영양가 있는 음악을 들었다 야외공연장인데도 합창단 연주가 아주 훌륭하고 감동적이어서 내 눈이 촉촉히 젖어들었다. 또 시향의 금관오중주 브라스밴드가 행진곡으로부터 활기 찬 음악들을 연주하고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아리아를 연주한 류재환의 오보에 연주는 환상적이었다 울산에 있을 때는 기정이가 6년동안이나 시립합창단원으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음악회에 열심히 쫓아다녔었는데 부산에 와서는 잘 다니지 않았다 기정이는 스프링 필드에서 오는11월 음악회에 연합성가대 지휘한다고 기도 해달라는 전화가 왔다 블로그, 카페 관리하면서 내가 늘 다루는 음악이었지만 직접 공연을 보면서 들으니 감회가 다르다 오늘 게으름부리고 음악회에 안갔더라면 이 가을이 얼마나 삭막했을까? ★ 아직 남아있는 실 시간이 올올이 풀어쓰는 실이라면 나의 실은 언제 바닥이 보일지 모르는 감긴 실이 조금밖에 남지 않은 실 패이다 지하철에서 만나는 활기차고 싱싱한 젊은이들을 보면 단단하게 실이 감긴 꽉찬 실 패 같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꽉찬 실 패의 실이 어느결에 줄어든다는 사실을 저 젊은이들은 알고 있을가? 그 실을 어떻게 써야하는 지도 알고 있을까? 젊은이들을 보며 우려하는 것은 늙는 증상이라지? *^^* (니나 잘해!) 그래. 나에게 아직 남아 있는 실로 더 아름다운 나의 생을 수 놓아야지 . ★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세례를 받고 주일을 지키며 모든 공예배에 빠지지 않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고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산다고 해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물론 이것도 귀한 일이지만 참 그리스도인이라면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있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런 고백이 있어야 하지 않을가? ★ 놀라운 만병통치약 이 약을 복용하면 무슨 병이든 다 치료됩니다. 이 약은 뇌하수체에서 천연 진통제인 엔돌핀이 생산되게 합니다. 이 약은 부신에서 화학물질을 생산하게 하여 진통을 멈추게 합니다. 이 약은 동맥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어줍니다. 이 약은 스트레스,분노,긴장 완화. 심장마비와 돌연사를 막아줍니다. 이 약은 면역력을 높여줘 감기 같은 감염질환에 걸리지 않게 합니다. 이 약은 암이나 성인병에 대한 저항력도 획기적으로 높여 줍니다. 이 약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과 마음과 영혼을 동시에 치료합니다. 이 약은 어려움을 거뜬히 극복할 용기를 줍니다. 이 약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닫힌 마음 문을 열게 합니다. 이 약은 기억력을 되살려 주고 공부도 잘하게 합니다. 이렇게 대단한 약이기 때문에 돈을 주고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공짜입니다. 누구든지 얼마든지 복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거저 주신 ''웃음''이라는 약입니다. 최용우님의 글 ★ 생명수 예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ㅡ 요한복음 4:13~14. ㅡ 세상이 주는 물은 먹을 수록 갈증이 심해지는 바다물... ★ 빛과 소금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라 하셨다. 빛의 사명은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것이고 소금의 사명은 맛을 내며, 부패를 막는 사명이 있다. 나는 세상의 빛으로 살았는가? 진정 세상의 소금으로 살았는가? 예수께서는 맛 잃은 소금은 밖에 버리워져 사람들에게 밟힐뿐이라고 하셨다 그리스도인답게 살지못할 때 무시와 천대를 받게 된다는 말씀이다 촛불이나 소금이 제 사명을 감당하자면 녹아져야 한다 희생이 따른다는 말이다 촛불이나 소금이 녹을 때 어떻게 녹는가 조용히.................. 침묵중에 녹는다 나는 "나 녹는다 ~ !" 떠들면서 녹지는 않았는지....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