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묵상노트

Joyful 마흔 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09. 8. 12. 02:23


        Joyful 마흔 번째 묵상 겔러리 ★ Why Me? 스프링 필드에 사는 큰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9월학기부터 이반젤리 대학에서 음악을 가르치게 되었다고. 바라지도 못한 일인데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왜 이렇게 하시는지.... " 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한 고백이라고 본다. 하나님이 나에게 왜 이렇게 하시는지... 라는 말을 들으며 김춘근장로님의 Why Me?라는 책이 생각났다. 김춘근장로님은 미국에서 교수 된 지 4년 만에 알라스카 주립대학 설립이래 최우수 교수상을 받았고 108대 1의 경쟁을 물리치고 페퍼다인 대학교수가 되었다, 김춘근장로님은 37세에 간경화 간암으로 1년밖에 못산다는 선고를 받고 Why Me? (하나님! 왜 납니까?) 야속한 생각이 들어 부르짖었다 김춘근장로님은 얍복강가에 야곱처럼 응답을 받을 때까지 절대로 내려오지 않을 비장한 결심을 산으로 기도하러 갔다 “네가 네 핏속에 있는 독소 때문에 육체적으로 죽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진정 네가 영혼속에 있는 독소 때문에 죽어가고 있는 것을 모르느냐 ? ” 강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는 통회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대학시절 ‘기독학생회장, 4년동안 특대생,졸업할때 총장상을 받았고, 도덕재무장도 열심히 하면서 불의한 것을 보면 참지 못하고,크게 도전 하기도 했고 자신은 누구보다 더 도덕적이며,윤리적이며,신앙적인 사람이라고 늘 생각하면서 교회에서는 주일학교 교사.성가대원. 청년회 회장. 24세에 총각집사가 되었고 학교.도서관.교회.가정밖에 모르고 35세에 장로피택을 받았으니 성실과 충성으로 가정 생활과 교수 생활을 잘 해 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나”라는 의식에 완전히 꽉차 있었고 내가 최고라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망으로 꽉차서 나에게는 항상 “I " 와 "me'가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죄를 깨닫고 보니 자신이 이렇게 더러운 죄인인 줄은 미쳐 몰랐다며 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죄인중의 괴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지독한 고통을 느끼며, 자신이 산산히 부서지는 것을 체험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격하여 다시 Why Me? (왜 납니까?)라는 고백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은 왜 나에게 이처럼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을 베푸십니까 라는 고백을 하지 않을수 없다. 김춘근장로님은 기도와 성령체험후 완전히 고침받고 주님의 일에 더욱 힘써 1993년JAMA( JESUS Awakening Movement America)를 시작했고, JAMA의 비젼과 사명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명예와 업적을 이루기 위해 살아왔던 지난날의 욕심을 버리고, 타락한 미국의 청소년들을 영적재무장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