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묵상노트

Joyful 여덟 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09. 1. 19. 04:45


        Joyful 여덟 번째 묵상 겔러리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형제들의 카페에 올린 자기중심적 사고라는 나의 글을 읽고 동생중의 하나가 "자기 주장이 강한 것 인정해야 할거유~" 라는 댓글을 썼다 내가 자기주장이 강하다니........? "얘들아! 내가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건 오해다. 잘 생각해봐. 모든 행사나 일이 있을때 너희들이 하자는대로 따라했지 큰 언니이지만 내가 언제 자기 주장하더냐? 가정에서도 남편하자는 대로 했어. 친구들과의 만남에서도.... 난 진리아닌건 다 양보했다고 생각하는데.... INFJ의 1%는 희소하다는 측면에서 별나다는 표현을 했을뿐... 사실 INFJ의 기질은 자기주장 같은 건 없어" 이렇게 내 입장을 변명하는 댓글을 써 놓고 낮 12시로(내 기도시간) 작정한 신년릴레이 기도하러 교회로 갔다. 기도하는 중에 내가 자기주장이 강하다니..... 생각이 나서 "주님, 제가 자기주장이 강한가요?" 그러자 번개같은 깨달음이 왔다.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다고 굳이 변명하는 글을 써서 자기 입장을 고집하는 자체가 자기 주장이 강한 것아니냐?) "아고~ 주여! 그렇습니다" 살아있는 말씀 벤허의 작가 루 월래스(Lew Wallace)는 1827년 미국 인디아나주에서 태어난 법률가, 장군, 외교관, 작가이다. 그는 기독교의 신화를 영원히 없애버릴 책을 써서 인류를 예수에게 매여있는 굴레로부터 벗겨주자고 그의 친구 한 사람과 다짐하였다. 그는 구미 도서관에서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깊이 연구하여 예수님에 대한 얘기가 허위라는 것을 주장하는 책의 제1장을 쓰고 제2장의 첫 페이지를 쓰다가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앞에서 그는 엎디어 무릎을 꿇고 '당신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짖었다. 그는 그 사건이 있은 후 <벤허>라는 유명한 책을 썼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말씀을 가까이하는 사람의 삶을 변화시킨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매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꿀송이 보다 더 달도다. ㅡ시편19:7-10.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새해에도 주님 손잡고... 주님이여 이 손을 꼭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속 헤치사 주님의 빛으로 손잡고 나를 인도 하소서.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때 주님이여 나를 도아주소서 부르짖는 이 소리에 귀기울이시사 손잡고 나를 인도 하소서. ※ 이 찬양은 많은 성도들의 기도이다,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영혼을 사랑하여 맡겨주신 셀 관리 잘하게 하옵소서. 잘 살기 보다는 잘 죽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손 섬섬옥수란 말이 있다 가날프고 부드러운 여자의 손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는 손이 예쁜 사람들을 보면 내 투박한 손을 감추고 싶다. 어렸을때는 내 손이 예쁘다고 부러워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부지런히 집안 일을 하고 봉사와 섬기는 삶을 살려면 손을 가꾸는 일은 사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 했었다. 그래서 진정 아름다운 손은 부지런한 손. 가족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손, 궁핍한 사람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손, 힘들고 지쳐있는 사람을 잡아주는 손, 슬픈이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 외로운이를 감싸 안아주는 손. 이런 아름다운 손이 있을 때 살맛나는 세상이 된다고 생각했다. 자신있게 아름답게 살았다고 장담하려는 것이 아니라 마디가 굵은 내 투박한 손은 열심히 일한 손이기에 부끄러운 손이 아니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런데 근자에 와서 주변을 살펴보니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부지런히 가족과 집을 가꾸면서도, 직장에서 험한 일을 하면서도 손이 예쁜 분들이 많았다. 섬기는 일도 부지런히... 손을 가꾸는 일도 부지런히... 다 자기 하기 나름인 것을... 마음과 생각 사람은 모두 마음과 생각의 지배를 받고 살지만 아무도 마음과 생각을 본 사람은 없다 마음과 생각이 우리 안에 있다고 인식하지만 우리 몸 안에 어디에 마음이 있다고 말 할 수는 없다. 굳이 말하라면 생각은 머리에 있고 마음은 가슴에 있다고 하겠지만 흉부외과 의사도 거기에 있는 것 본 적도 없고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다. 희안한 것은 본 적도,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마음과 생각이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의 복을 받아야 한다 성경에 보면 육신에 속한 생각과 영에 속한 생각이 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했다 육신에 속한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은 생명과 평안을 주는 영적 생각을 아무리 말해줘도 이미 뿌리 내린 선입관과 고정관념이 그 정보가 낯설다는 이유로 거부하게 한다 몇 년전, 이스라엘 성지순례 때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이스라엘이 아랍권과 6일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스웨즈 운하를 점령하면서 베드윈(유목민)들에게 아파트를 지어 주었단다 베드윈들이 아파트에서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겠거니 하고 가보니 베드윈들은 텐트속에서 지내고 아파트에는 양떼들만 우굴거리드란다. 변화를 싫어하는 고착된 사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