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ful 예순 일곱번째 묵상 겔러리
내가 무슨 죄가 있어?
사람들은 형사처벌 받는 죄만 죄 인줄 안다
그래서 회개하고 죄사함 받으라고 하면 내가 무슨 죄가 있어? 라고 말한다.
6세기경에는 색욕, 폭식, 탐욕, 나태, 복수, 질투와 자만을
죽음에 이르는 일곱가지 죄라고 했단다.
슬픔이나 고독을 여기에 첨부시키는 시대도 있었단다.
고독이나 슬픈 감정을 죄라고 하기엔 적절하지 않지만
부정적(불신앙적) 개념이라고 볼수 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것이 죄라고 했다.
레위기나 신명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하지말라. 또는 하라는 여러 계명을 주셨다.
이런 계명들은 우리의 자유를 속박하기 위해서,
또는 우리의 삶을 규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구별되게 살게 하기 위함이었다.
생활속에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드러내고 세상속에 좋은 영향력을 끼쳐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목적대로 선하고 아름답게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요즘은 사람들이 죄에 대해서 너무 둔감하다.
이런 것 쯤이야 라고 하면서 죄를 경계하지 않는다.
그래서 감정의 흐름을 따라. 시류를 따라 자신을 방탕에 방임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죄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죄는 하나님과 분리이며 결과는 죽음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사 죽게하사
우리를 위한 속죄제물로 삼으시고 거기서 흘린 피의 공로로
우리 죄를 사하시며 그 사실을 믿는 자마다 자녀로 삼아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너라. 우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될 것이며,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처럼 될 것이다."(사 1:18,)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다."(요일 1:9)
죄는 하나님의 의를 모독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자비를 강탈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참으심을 조롱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능력을 멸시하는 것이며,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경멸하는 것이다 - 앤드류 머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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